아버지 택시 기사 입니다
올해나이 83시 입니다 법으로 노령 운전자 면허 금지 시켰으면 좋겠네요
빨리 면허라우차 팔라고 소리치고 나왔네요
접촉사고도 자주 내시고 조만간 큰 사고 내실까 안절부절 합니다
다음주엔 정말 차키 빼앗고 펑크라도ㅜ내야할까 싶네요
방법이 없을까요,,아버지는 절대 죽을때 까지 처분 못한다 하시네요
보청기까지 끼고 운행하는데 하루하루가ㅜ가족들은 불안하네요
처분을 못하는 이유는 하나 입니다
평생 운전했는데 이 택시를 팔면 상실감으로 죽을꺼 같다고
아버지 나이가 드는거누어쩔수ㅜ없고 때가 되면 세상을 떠날수 밖에 없습니다
다만 아버지의 욕심으로 남의ㅜ재산과ㅜ생명을 뺏앗는다면 많은 사람이 고통을 받습니다 라고 말씀드리는데 고집이…
강제로 해결 못할까요
https://cohabe.com/sisa/2510965
아버지랑 대판싸우고 왔네요
- 등산할때 이런 거 차고다니면 유난스러워 보일까유? [31]
- ♨한국참교육협회♨ | 2022/07/11 09:10 | 935
- 남동생 키가 207cm임.jpg [6]
- 오줌만싸는고추 | 2022/07/10 23:46 | 927
- 만화에서 제일 먼저 죽는 체육 선생 클리셰.manhwa [8]
- Un-charted | 2022/07/10 21:32 | 646
- 말딸) 라이스 좋아하는 사람 들어와봐 [7]
- NCR망령 | 2022/07/10 19:29 | 1631
- 버튜버)갑자기 후레아에게 급발진 해버리는 마린 선장 [3]
- 정의의 버섯돌 | 2022/07/10 17:28 | 1460
- 버튜버) 사카마타 클로에 글씨에 관한 고찰 [7]
- T-ger175 | 2022/07/10 15:39 | 797
- @) 참의원 투표 다녀온 슈가하트랑 지나가던 나나쟝 [4]
- 배고픈암캐 | 2022/07/10 13:13 | 690
- 시로코 수영복 습습 [1]
- lllIlIIIlIIllll | 2022/07/10 11:16 | 1404
- 알바 한달짼데 사장님이랑 처음 카톡함 [9]
- 암회색 | 2022/07/10 08:24 | 1033
- 말딸) 파쿠파쿠데스와!!.jpg [8]
- 키타자와 시호 | 2022/07/11 11:26 | 1419
- 멸망전의 아스널 장군님 [0]
- AgainAgain | 2022/07/11 09:09 | 1742
아니 본인이 하시겠다는데 무슨 상관인가요??
더 큰 사고 나면 알아서 정리하실꺼에요
나이가 83입니다 이게 맞다고 보시나요
혼자 운행하다 사고 나면 나은데
손님 태우고 가다 사고나면 그 손님은 뭔죄인가요??
영업용이면 나만 생각 할 게 아니라 남을 배려 해야 함
저희 할아버지 아흔인데 운전 잘만 함 평생 무사고
그게 젤 걱정입니다 뉴스에 고령 운전자 사망사고 보면 괴롭습니다
그라다가 한방에 갑니다
공감능력이 많이 부족하세요ㄷㄷㄷ
법적으로 안되는 방법을 찾아보시지 않으면 계속하실듯요..
연세가 많으신데 ㅎㄷㄷㄷ 이제 편히 쉬는게 맞음 취미생활 없으신가유?
운전이 취미고 재미있다고 이제 내려놓고 맛있는거 드시고 놀러다녀도 늦었는데
설득이 쉽지 않은 문제네요... 아버님께서 스스로 깨달으시는 수밖에... 계속 설득은 해주시고...
내가 살기 위해 남을 죽일 수 있는 상황을 만드시는군요.
님은 남도 아버지도 걱정이신 거고요.
안타깝습니다.
택시로 나오는 수입만큼 용돈 드리고 얘기해 보세요
그정도면 면허반납해야죠
제 소원이 죽을때까지 일하고 일하다 죽는겁니다...아버님 원하시는대로 나두세요..
그게 아버님의 취미이자 살아가시는 낙입니다.
대신 보험은 빵빵하게 들어드리세요..
저도 겨우 설득해서...차 폐차 시키고 면허증 반납했네요.
잘 설득해 보세요.
고령자 운전 정말 위험해요.
글쓴분께 동의합니다
뭔가 상실감을 채울 새로운걸 찾아주시죠
맛있는거 먹고 가까운데 여행 다니시고 하게 하고 싶죠
이제 화내고 싸워도 보셨으니, 다음엔 부드럽게 대화해보세요
직업으로 채워지는 그것은 다른걸로 대체가 안됩니다.
보험 잘 들어드리고, 운행시간 밝은시간에 조금만 하시라고 권해보십시오. 그만두는건 상실감이 클건데, 양을 줄이는건 괜찮지않을까 합니다.
심정 이해가 갑니다.
저의 아버지도 승객으로 탑승하고 가다가...
복잡하지도 않는 시골길에서 사고가 나서
우측상완골 골절로 8주 진단으로 수술받고,
나중에 알게됐지만 택시기사가 84세 였다고.
아버지는 빨간신호등 인지했는데, 택시기사는 못봤는지 안봤는지 신호대기 정차중인 앞차를 들이 받았다고 아버지가 이야기했습니다. 종합보험이 들어있어서 아무런 처벌이 없다고 경찰이 이야기 해줬습니다.
저희 아버지는 더 하시라고 하셔도 70에 택시 파시고
노시네요 ㄷ ㄷ ㄷ ㄷ ㄷ
여러가지 걱정이 많이 되시겠지만...
노인분들이 평생 하던 일을 그만 두면 급노화가 오고 금방 돌아 가시는 경우도 생깁니다 !
상실감 같은게 찾아 오고 존재 의미를 못 느끼게 되죠....
일단 운전자 보험을 빵빵하게 들어 놓아 두시는게 필요 하겠네요 !!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서... ㄷㄷㄷㄷㄷㄷㄷㄷ
총을 팔아먹는 존재들이나,
차를 팔아먹는 존재들이나,
희생되어 목숨을 잃게되는 존재들에 대해서는 눈을 감아버리죠.
인간이란 그런 동물입니다.
기력이 다 하셔서 자연스레 접으시면 다행이고 아니면 큰 인사사고 정도는 나야 접으실 거 같네요
고향으로 거처를 옮기시라고 유도하셔서,시골에서 쉬엄쉬엄 개인택시 하심이...ㄷㄷ
뭔가 새로운 취미가 필요하실 듯...
이렇게 설득해 보세요.
"평생 당신과 함께 살아서 당신 없으면 죽을 것 같은 아내보다 택시가 중요하신가요?"
글쓰신분말씀이 맞는것 같습니다.
아버님도 아버님이지만 승객도 위험할 수 있으니 말이죠!!
잘 설득 해보세요~~
아버지는 아버지 인생 사시게 두세요
간섭마시고
용돈 많이 드리세요
선생님 물론 위험해 보일수 있으나 일하시는게 아버님의 나름 행복일수도 있습니다. 아버님은 어린 아이도 아니고요 본인이 충분히 판단할수있는 분이니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될꺼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