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같은 여자가 어디있냐

부럽다....어느 남자지..

좋겠당
...노력해도 안보던데..

없어요 ㅎㅎ

자존감을 높이세요. 그리고 여자 배려하는 남자 널렸습니다.

저도 그래요 ㅋㅋ저희는 나이차이 많이 나서 그시절 노래찾아서 연습해서 노래방에서 부르면 엄청 놀라면서 좋아하더라구요 ㅋㅋㅋㅋ (외국인이 청국장에 홍어삼합먹는거 보는느낌?) 야구좋아해서 야구보고 축구좋아해서 축구보고 정치 좋아해서(저도좋아하지만) 정치보고 토론하고 심지어 요새 논리책 보길래 카페가서 논리 답맞추기 데이트까지 ㅠㅠ 사실 꽃보러가고 등산하러가고싶지만 남자친구 좋아하는것 해주는것도 꿀잼인것같아요 ㅎㅎ 행복해하는거 보면 괜히 뿌듯함 ㅋㅋㅋㅋ 남자친구는 제가 롤 좋아해서 롤 같이 해주다가 저보다 잘해져서 제가 접으뮤ㅠ... 여튼 좋은것같아요 ㅎㅎ

닉값은 왜ㅋㅋㅋㅋㅋㅋ

음??제 얘기인줄ㅋㅋㅋㅋ저 이번 프리미어리그 완전 열심히보고 응원했어요ㅋㅋ

내가 노력하면 상대방도 노력했으면
좋겠어요
하지만
"맨날 웃기면 뭐하냐 맨날 울리는 사람한테 갈텐데"
이런 우스갯소리 도 있는거보면
남여 사이의 일이란 더하고 빼고가 안되는
모양입니다 ㅠㅠ

축구 게임에 관심없는 남자 1ㅅ

거짓말! 믿을수없어~
당신은 정녕 현실의 여자가 맞습니까?

저같은 경우에도 좋아하는 사람 취미를 따라하게 되더라구요. 맞춰주는 식으로 깔짝깔짝(?)하는게 아니라 진심으로 마음에서 우러나서 하게 돼요 ㅎㅎ

다 맞춰준다고 다 좋아하게 되는건 아닌거같아요
마음 씀씀이를 알아주는 사람이면 아쉬운 마음 들게도 안하겠죠..
좋아하는 사람이 손해라는 말도 거기서 부터 나오나봅니다
그래도 어쩌겠어요 좋아하는데
힘내세요

진짜 이상한 습성인데...
사람심리가...좋아해서 다 맞춰주는 사람보다
틱틱거리고 에베베베 이런 사람 좋아하는듯...
저도 물론 작성자같은 스타일인데... 그러지말래요
자기 밟고 여왕님처럼  함부로 대하고 그러라네여 ... 이상함...
우리엄마가 들었으면 복에겨워 요강에 x싸고있네 이럴듯..

진짜 노력하시는구나..
그렇다고 내가 니 취미맞춰줄라고 저렇게 하고있는거 생색내기도 그렇고
이 바보같은 남자는 왜 그걸 모를까요.

내가 상대방을 배려하는 만큼 상대방이 나에게 배려해주진 않나보네요..
근데요..나는 짜장면을 좋아하는데 짬뽕 엄청 먹여봤자 고맙단 생각이 안 들듯이 그 분이 원하는 게 같이 게임하는 게 아닐 수도 있죠.. 어쩌면 내 입맛이랑 안 맞는 걸 맞춰주는 게 아니라 원래부터 짬뽕을 좋아하나보다 생각할 수도 있고요.
이건 팁인데요..!! 내가 상대방한테 내가 원래 몰랐고 관심이 없던 영역에 대해 너 때문에 지금 관심을 갖고 있어..!! 를 어필할 때엔 혼자 막 찾아서 공부하고 얘기하는 것보단 직접 물어보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오빠 야구는 내가 그래도 좀 알아서 그런 지 보는 재미가 있는데 축구는 도통 모르겠더라~ 왜 야구에서 보면 도루같은 거나 번트할 때...!! 그냥 공을 단순히 던지고 치고 그러는 게 아니라 예상 외의 재미같은 게 있는데 축구는 내 눈에 그냥 계속 발로 공 차는 것밖에 모르겠거든.. 축구에도 그런 게 있어요?
난 월드컵 때만 잠깐 봐서 오프사이드밖에 몰랔ㅋㅋㅋ온 국민이 다 안다는 그거욬ㅋㅋㅋ
이런 식으로요...?? 내가 노력하고 있다는 걸 어필하는 것도 중요한 것 같아요..!! 힘 내세요 작성자님!!

다 좋은데 게임하고 축구보고 하는 시간을 자기자신에게 시간을 투자하는게 미래를 위하는길
남편이 바뀝니다

찾아보면 많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에선 뭐든 자랑을 안해요 ㅋㅋㅋㅋ

겁나부럽네 그남자 ㄹㅇ 부럽다

넷상에만 존재한다는 남성들의 이상형이시군요.. 현실에는 어디에도 없던데 ㅠㅠ

서로 좋아하는것도 찾아보세요 해보지 않은것도 함께 해보고 그러면 훨씬 잼있어요 ㅎㅎ 하루는 게임 하루는 작성자님 좋아하는거 하루는 새로운거 ㅎㅎㅎ

솔직히 너무 맞춰주면 매력 떨어져요...
남자건 여자건 상관없이

사랑하는 상대의 취미를 이해하고자 노력하는 취지는 정말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공감대 형성에도 물론 도움이 되겠지요.
하지만 그럼 노력의 뒤에
이 연애에는 '내'가 없어..라고 생각하시게 될까 염려되는 마음은 감출수가 없네요.
제가 그짝이거든요 :(

난 반대로 하던 게임 싹다 접게되고 술도 안먹게되던데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저두 남친땜에 롤시작했다가 지금은 더좋아함ㅋㅋㅋ

요즘 말로 헌신하면 헌신짝 된다잖아요?  ㅎㅎ 사람은 부족함이 있어야 소중함을 알아요,
뭐든 상대가 원하는것 이상으로 잘해주면 그 고마움을 알거란 내 생각과 달리, 많으니까 펑펑 써도 괜찮겠지 하듯 그것을 하찮게 여겨 버리죠.
내 마음이 태평양만큼 깊고 넓고 많다고 해도, 수도물마냥 마음을 콸콸 쏟아내면 상대는 그 물이 귀한것을 느낄 새가 없어지잖아요_
넘치지 않도록, 그래서 상대방이 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잃지 않도록 적당히 유지하는것도 멀리보면 현명한 선택일거예요ㅎㅎ

어 나도 그거 좋아하는데!! 하는 모습이 끌리지
너를 위해서 이것도 하고 이것도 해 그러니까 나의 정성을 봐줘!! 라는 건 ... 끌리지 않을거예요 특히 연인도 아닌 사이라면
물론 작성자님이 그분께 대놓고 말하진 않았겠지만 알잖아요, 말하지 않아도 상대는 다 알아요. 특히 나 좋아하는 상대의 마음은.

저도 처음 남친 사귈때 남친이랑 조금이라도 같이 있고싶어서 안하던 롤도 하고 새벽까지 피씨방에서 같이 있었어요. 그러면서 저 스스로 나같은 여자친구가 어디있냐 하고 뿌듯해했는데 상대가 너 같은 여자친구가 또 어디있을까? 고마워 라고 하지않는이상 부질없더군요.

예쁘시진 않겠지. 제발 그래야 되는데...

어차피 게임은 혼자해도 재밌고 축구도 혼자봐도 재밌고 가끔 친구들한테 내 여친은 게임 하는거 잔소리 안하고 같이 해줘 라고 자랑할때나 좋은 그 정도더라구요 ㅋㅋ 나야 뭐 남친이랑 뭐라도 같이 하는게 좋은거지만 남친에겐 그 정도까지는 아닌.. 내 취미 만들고 나 발전하는 시간 가지는게 더 좋을것 같긴해요

아니 궁금한게그러면 남편은 작성자분에게 맞추려고 노력하나요?
뭔가 둘이서 잘 맞았으면 이런식의 글을 쓰시진 않으셨겠죠..
한사람만 그렇게 노력하지말고, 둘이서 같이 맞춰나가려고 해보심이... 남여를 떠나서 글만봐선 작성자님만 계속 맞추려고 노력하는것처럼 보여서 안타깝네요. 댓글들도 다들 그런거 같구요..

글쓴님이
게임을 몰라도
축구를 몰라도
당신을 좋아해 주는것이 사랑이 아닐까 싶은데요.
자기를 바꾸어가면서 하는 사랑은 수명이 짧기 마련입니다.

같은 취미 가지는 거 좋아요. 같이 얘기할 거리가 있고 함께 즐거울 수 있고
그리고 본인이 좋아하는 것도 남친한테 같이 하자고 하세요~  아니면 남친 없을때 나 혼자 즐길 수 있는것도 있으면 좋고요
사랑할때는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모든 시간이 소중하게 느껴지는거지요.. 그런 시간조차 행복이니까^^
다만 다른 분들 이 걱정하는 것처럼 본인이 지칠 정도로 무리하지는 마세요. 연애는 서로 소중히 여기고 같이 행복하려고 하는 거니까요
예쁜 사랑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