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이 참에 유희열은 이름 바꿔야 할 듯 ㄷㄷㄷ

원래 표절 하나 걸리면 역학조사 들어가는 것이니까요.. ㄷㄷㄷ 하나만 걸려라 하고 기다리고 있었겠죠..

글쎄요.. 도입부가 똑같음에도 억지라고 생각하시면 저도 할 말이 없네요.. 이게 캐논변주곡처럼 똑같은 코드 진행으로 나올 수 있는 곡도 아니고 ㄷㄷㄷㄷ

김태원 형님이 말씀하셨죠.. 코드가 니꺼야 ㅋㅋ
코드상 비슷한 음악은 얼마든지 나올수 있다.ㅎ라고

코드가 비슷한거랑 멜로디 라인이랑 전체적인 분위기가 비슷한 건 천지차이죠.. 1도, 3도, 5도
C key면 C G/B Am, F/C C/E Dm G7 D Key면 D A/C# F#m, G/D D/F# Em A7 이런 코드워크 곡은 세상에 무진장 많지만 곡 분위기와 멜로디 라인이 이정도로 닮긴 어렵습니다..

김태원 이번에 백분 토론 나와서
유희열에 대해 머라고 하는지 언제 시간 되시면 한번 보세요
편 못들어 주던데요

지극히 개인적으로 김태원 역시 자기 표절에서 자유로운 사람이 아니죠.. 완벽히 표절과 유사성이 없다고 생각되는 작곡가는 유재하, 이영훈, 김형석 정도 생각해요..
유재하야 워낙에 천재 소리 듣는 뮤지션이니 논외로 하더라도 이영훈씨 곡 작업하는 거보면 거의 고행수준이더라고요.. 하루에 담배 4갑, 커피 40잔씩 마시면서 곡을 만들어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단명했단 생각도 들고.....ㅠㅠ

지금처럼 같은 Key에서 들어봐야 같다 다르다를 좀 더 명확하게 가릴 수 있죠..

전 비슷 하게 들리는것 같아요
저 토이앨범도 소장중 입니다

전반적으로 곡 분위기가 너무 닮았어요.. 거기에 코드 워크 뿐 아니라 멜로디라인까지.. 이정도면 표절이죠..

워낙 표절의 증거가 차고 넘쳐서.. 다른 곡들도 들어보고 판단하세요. 아예 똑같은 멜로디 수두룩합니다. 오죽하면 김태원이 편을 안들어줄 정도네요.

요즘 미국 표절 기준은 멜로디 라인이 아니라 전반적인 곡 분위기입니다.. 이정도면 미국 표절 심의 들어가면 작곡가 이름 바꿔야할 겁니다.

김태원은 원래 아무도 편을 안들어주는 걸로 유명합니다
오죽하면 부활 역대 보컬들하고도 다 갈라서고 그럴까요

표절 유사성 없었다면 유희열이랑 친한 윤상, 조규찬, 김형석 이런 가요계 탑 텐 작곡가들이 조용히 있을 리 만무하죠..
이런 식이라면 처음 표절논란으로 시끄러웠던 아주 사적인 밤인가 그 곡도 표절이라고 할 수 없죠.. 그저 많고 많은 코드워크 중 하나라고 봐야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