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ㅁㅊㄴㄷ4) 올라왔습니다! 상황종료입니다.

남자 둘이서 얘기하는데 뭐 그리 오래 걸리는 것도 아니고...

10분도 안되서 끝났습니다.

일단 제가 잘못한 것에 대해서는 제대로 사과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불만이였던것도 얘기를 했습니다.

상무님도 그날 화나서 바로 퇴근하셨는데

집에서 얘기를 하니까 아들이 

[아부지가 잘못 했네 뭐..] 라고 했다고 합니다.

그 얘기 듣고 충격먹고 다시 생각해봤는데 그럴 수 도 있었겠다라고 하네요.

일단 서로 사과하고 앞으로 이런일 없도록 하자라고 약속도 했습니다.

상무도 영업적으로 필요하다면 도와주겠다고 하고

대신 제가 필요한일이 있으면 도와달라고 하네요.

그러고 끝났습니다....

그리고 상무님이 분위기 흐려서 미안하다고 전직원한테 커피 돌렸습니다.

같이 들고 올라왔어요.

PS : 전 글 비추 준 이유가 진짜 야잘 지워서야???? 넘하네...

니네들 갑자기 옆 자리 직원이. [대리님! 이거 대리님 아니예요?] 라고 하면서 퍼진글 보여주는데...

그때 진짜 머리에 피 다 빠지는 듯한 느낌 들었다.... 그래서 바로 지운거임..

이 새끼 그러면서 [대리님도 돌고래 취향???] ㅇㅈㄹ 하길래 때린 뻔....

그나마 이새끼 이번주내내 출장(휴대폰 반납구역)이라 볼 시간 없으니 다행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