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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썰) 4판만 가르쳐주겠다 vs 3판만 배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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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bigfire 2022/07/03 23:54

    목숨을 걸고 둔다 ㅡ 폭파전문가

    (OPqHtz)

  • 아유사태 2022/07/04 03:18

    인터뷰에서 3판만 배우겠다고 한 것이
    슈코에게는 암시가 걸린 듯..
    3판 이기고 4판 졌을때 그 암시가 발동되서
    중요한 승부처에서 실수가 나오면서 졌을 듯..
    한 마디로 그 말 한마디가 슈코의 멘탈을
    흔들어 놓은 듯..

    (OPqHtz)

  • 보끄미 2022/07/04 03:21

    그보다 저런 인생 흥미롭네
    도박 술 유흥으로 놀다가 1년에 4번 이기고 다시 탱자탱자 노는 삶.. 크

    (OPqHtz)

  • 굿타임팅500 2022/07/04 03:52

    연예인들 인터뷰에 이따금씩 돈 많은 백수가 꿈이라고 반농담으로 하는 얘길 듣는데
    저게 진정한...ㅋㅋㅋㅋㅋ

    (OPqHtz)

  • 2022오유망주 2022/07/04 05:41

    그럼 술 도박 여자 못한겁니까?

    (OPqHtz)

  • 파란까마귀 2022/07/04 09:52

    후지사와 9단이 입버릇처럼 하던말이 있었다고 합니다.
    쿤켄이 최고다.~!  (쿤켄=훈현)

    (OPqHtz)

  • 루크(LUKE) 2022/07/04 10:31

    저분이 조훈현씨를 남산에 끌려가 코렁탕 먹게 만들뻔 하신 분임.
    조훈현이 바둑을 배우던 스승은 내기 바둑을 졸라 싫어했음.
    (그런데 웃기지 않음? 결국은 프로라는게 내기 바둑인데 --;;; ㅋㅋㅋ)
    여하튼 후지사와 (30대 후반 아저씨)와 13살짜리 아이가 여하튼 죽이맞아서
    같이 다녔는데,
    하루는 후지사와 우승기념으로 술마시는데 훈현이 따라감.
    훈현이 졸려하니까, 같이 있던 다른 기사가 훈현하고 100엔짜리 내기인가를 둠... --;;;
    훈현이 대부분 다 이김..
    이게 술집에서 일어났던 일이라 그냥 넘어가도 되는데,
    그 바둑둔 기사가 훈현이 바둑 잘 두더라고, 동네 방네 떠들고 다님...
    그게 훈현의 선생한테도 들어감. 그런데,
    내기 바둑을 했다는 이야기까지 들어감...
    그래서 훈현을 파문했음.
    조훈현은 어디 갈때도 없고,
    후지사와에게 가서 의논을 함.
    후지사와는 아는 조총련 재일동포에게 조훈현을 맡김...
    자기 딴에는 말 통하는 게 나을 것 같아서 였을 듯...
    그래서 조훈현이 김일성 초상화가 걸려있는 재일동포 식당에서 일을 했음.
    ...
    이게 일찍 알려졌더라면,
    조훈현은 한국에 들어오자 말자 남산에 끌려갔었음.
    그나마... 나중에 알려진 스토리... ㅎㄷㄷ

    (OPqHt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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