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8일 방송 중...
코로상과 외박하면서 아침 9시 정도까지
수다를 떤 선장
눈이 감겨오기 시작했지만
11시까지 체크아웃이라서 10시 정도에는 일어나야 했다고 함.
코로상이 착실하게 세팅해놓은 알람 덕분에 일어난 선장
"선배 알람 소리가 너무 큰데요?"
"소리가 작으면 눈이 안 떠지잖아..."
조금 더 자고 싶었지만
알람이 10분 동안 계속 울려서
결국 체크아웃할 때까지 일어나 있을 수밖에 없었던 선장.
참고로 코로상이 자는 모습은
개집에 웅크리고 있는 강아지마냥 귀여웠다고...
(눈을 힐끔 뜨는 모습도 천상 댕댕이..)
본격적으로 데이트를 하고 싶었지만
코시국이라서
밥만 먹고 헤어지기로 했다는 두 사람.
밥을 먹는데 코로상이 엄청나게 챙겨줬다고 함.
마실것이 떨어지면 가져다주고
샐러드도 챙겨오고
냄비 요리 같은 것을 먹었는데
아쿠(해석불가)같은 것도 계속 해줬는데...
리스너: 그거 슈퍼 달링(엄친아)아니야?
선장: 아니, 구태여 말하면 슈퍼 허니(엄친딸)같은 느낌이었음.
(국자로 떠줬다는 것 같은데 뭔 말인지 모르겠음 ㅠㅠ)
엄청 돌봐줘서 정말로 고마웠다고 함.
너무 상냥하게 어리광을 받아주니까
선장도 어리광 부리지 않으려고 노력하기는 했지만...
그렇게 밥을 먹고 역에서 헤어지면서
코로상이 역으로 뚜벅뚜벅 걸어가는데...
반드시 돌아볼 거라고 생각해서
사라질 때까지 보고 있으려고 했더니
5번 돌아봄.
그것도 힐끔거리면서 돌아보는 게 아니라...
터벅터덕터벅터벅터벅
휙!
선장도 기대를 져버리기 싫어서
진짜로 안보일 때까지 계속 손을 흔들고 있었는데...
4번째 돌아볼 때는 너무 웃겨서
박장대소했더니 주변에서 쳐다봤다고 함.
그래도 다시 데이트하고 싶구만...
(왼쪽 위에 연관 동영상은 ㅈㅅ)
빨간약 맞다니까...
수상할만큼 강아지 같은 개이모
꼴리는 번역 고마워!
비셀스규리하 2022/05/31 13:12
수상할만큼 강아지 같은 개이모
Егор Летов 2022/05/31 13:13
댕이모 ㄷㄷ
안페협 2022/05/31 13:17
꼴리는 번역 고마워!
사오맞음 2022/05/31 13:18
정말 댕댕이 같은 개이모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