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바닷가 적당한 곳이나 산 높은 곳에 땅사서 집짓고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가정, 직장등의 현실이 겹쳐 하지 못하고 있는 것, 그래도 늘 꿈꾼다.
나중에 한번쯤 여유가 생기면 그렇게 살아보고 싶다. 나처럼 많은 남자들이 그럴거라고 또한 생각한다.
그래서 시간남을 때마다 인터넷에서 주택건축 관련 글들을 보며, 캠핑장비를 사며 대리만족을 할 뿐이다.
저 방송에서 언급된 집에는 나와 같은 한 남자의 로망이 살아 숨쉬는 것 같았다. 소소하게 집을 짓고 소품들을 만들고 했던 그 생활들 진짜 부러웠다.
그런데 국민의 알권리 운운하면서 적당히 로드뷰 사진가지고 '취재'를 했다. 그리고 그렇게 어줍잖은 자료를 가지고 의혹제기하면서
한 남자의 꿈이 담긴 공간을 전 국민들 앞에서 짓밟았다.
국민이 '빠르게' 알 권리가 중요해서 직접 찾아가보지도 않고, 근처 주민들 인터뷰도 하지 않고, 시청가서 제대로 조사해보지도 않고
될대로 되라지식으로 방송에 터트려버리면 끝인가? 의혹제기라는 말로 덮을 수 있는 것인가? 취재형편이 그렇게 좋지 않아서 일단 저지르고 보는건가?
공인의 남편이라고 닥치는데로 까도 되는 것인가? 누가 기자와 뉴스앵커에게 남의 인생을 함부로 깔 수 있는 권리를 주었는가?
JTBC에서 방송한 것은 뉴스가 아니다. 남의 인생을 전국민들 앞에서 '의혹제기'라는 말로 난도질한 인격살인일 뿐이다.
맞는말밖애 없어서 추천을 백개 드리고 싶은데 안되네요.
손석희보다 글쓴이 말이 백 번 옳다.
오늘 손석희 사과는 정말 형편없었음.
알고 싶다고 한사람 손???
안물안궁 아니었음??
알권리는 중요합니다. 다만 거짓으로 알리는것은 더 안좋죠
알권리도 제대로된 근거와 지식을 바탕으로 했으면 말을 안해요 어설픈지식과 직접 취재도 안해놓고 당사자에게 사과조차 안하는건 도대체 무슨 행태이신지? 그렇게 잘나셨는지? 이게 이른바 언론의 권력행사가 아닌지?
가짜뉴스는 뉴스가 아니다.
사람들을 속이고 그걸로 이익을 얻으려는 못된짓이다. 사회의 암적존재다.
가짜언론인이 가짜뉴스를 만드는 게 아니라, 가짜뉴스를 만드는 그놈이 가짜언론인이다.
sbs 보다 못한 사과. 사과로 보이지 얺더군요.
진짜 몇 달전까지만해도 손사장님 정말 존경했는데..... 하...
늘 마음 한켠에 두고있는 꿈.
남자의 한 로망..
나에게도 있는 바람이었으면서 소소하지만 어쩌면 어떤 사람에게는 평생의꿈이었을지 모를 것을 부셔 버렸을수도 있었겠네요
미처 생각 못한것을 일깨워 주셨네요
JTBC 니들은 이제 다른 사람을 검증할 자격이 없다
진짜 언론 수준보면 어찌나 본인들을 고매한 지식인으로 생각하는지 국민을 개 호구로 보는거 같아요
까놓고 지금 집에서 취업준비 하는 학생들도 기자들보다 더 배운것도 많고 정보수집력이 빠르겠다 요새 하는 꼬라지 보면
아님말고 식으로 취재할거면 양심은 왜 갖고있냐
고소 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