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https://cohabe.com/sisa/245114

여자 알바들 생리통 어떻게 해야하나요??

호프집을 4년째 운영중입니다
저희는 총 알바생이 8~9 명 정도 되는데요
그 중 3명이 여자입니다
원래 여자 5명 남자 3~4 명 이렇게 쌌었는데요 
지금은 여자를 줄이고 남자 6명 여자 3명 씁니다
이유는 여자 알바들이 무슨무슨 이유로
알바를 제낄때가 많은데 그 중 가장 큰 이유는
생리통입니다
오늘도 예약 손님이 좀 있는 날인데
여자 알바생이 오늘 생리통이 너무 심해서
안나가면 안되냐고 카톡이 왔습니다
(요즘은 결근 통보를 카톡으로 다들 하더군요 ㅋ)
아무튼 얘만 이런게 아니고 여자 알바 3명다
가끔씩 생리통으로 결근합니다
제 와이프나 누나나 예전 사겼던 여친들은 생리통이
심한 사람들을 못봤는데
유독 이거 시작한 4년동안 뽑은 알바생들은
왜이렇게 10에 9은 생리통이 심한건지... 
생리통으로 고생하는 여성들을 싸잡아 매도하거나
생리통의 고통이 약할꺼리고 얘기하는건 아니니 오해하지 마세요
생리통이 없는 사람들도 있고
매우 심한 사람들도 있는걸로 아는데
여알바생만 뽑으면 대부분 일을 못나올정도 생리통을 가진
사람들 뿐이라 멘붕이네요   
이것 외에도 여자 알바들은 꾀를 부려요
힘든건 남자 알바들을 시킨다거나 
옆에서 보면 머리쓰는게 눈에 보여요
그리고 너무너무너무 핸드폰을 많이 봅니다
물론 남자 알바 중에도 그런 친구가 있긴 했는데
여자 비율이 많이 높네요
뭐 알바들끼리 사이가 좋고 남자 알바들도 크게  신경쓰진
않아서 터치는 안하는데
결근은 좀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남자 알바들은 이렇게 갑자기 결근을 한적이 거의 없어서...
  
어느날은 부모님이 아프다고 하고,
집에 행사가 있다고 하고...
생리통으로 결근하고...
그렇다고 생리통으로 못나오는 친구를 자를수도 없고...
이거 오래하다가 안좋은 선입견이 자꾸 생겨날라해요 ㅠ 

댓글
  • z에구구구z 2017/05/28 17:42

    매주 매번이 아니면 생리때만인데 저는 이해가 될꺼 같네요..카페 매니져만 5년차라 여자 알바생만 있어서 전 이해가 되어서요.. 평일, 주말 따로 채용해서 근무하는데 이러면 별루 빠지는 경우가 없더라구요..

    (TeKlWs)

  • 빠냐나 2017/05/28 17:42

    저는 진짜 죽을 것 같았지만 나갔어요.. 약 먹으면서 버티고ㅠㅠㅠ 손님 없음 뒤에가서 쉬고... 어쩔 수 없는 거긴한데 그렇다고 나 때문에 다른 사람이 피해보는 건 싫어서ㅠㅠ

    (TeKlWs)

  • boba419 2017/05/28 18:25

    그냥 원래 꾀부리는 친구들인거 같아요...
    진짜 아파 죽을거 같아도 나가거든요. 아님 병원가서 진통제 쎈걸로 처방받거나요...
    제가 여자지만 솔직히 여자들 중에 그런 사람 많은거 같아요. 여자라서 크게 뭐라 못하니까 그런 점을 악용하는 사람...?
    특히 젊을수록 더 심하고 휴대폰 시도때도 없이 보는건 20대 남녀 공통이구요...

    (TeKlWs)

  • 김선바 2017/05/28 18:25

    정말 생리통때문이라 한달에 한번 그러는거면 이해가요ㅠㅠ... 생리통심한사람은 진짜 일상생활이 힘들기때문에..;ㅅ; 전 지금은 그나마 나아졌지만 심했을때는 첫날과 둘째날에 아무것도 못했어요... 입맛도 없어서 밥도 이틀에 한끼먹고..ㅠㅠ 첫날은 약을 먹어도 침대에서 이불부여잡고 엉엉 울정도로ㅠㅠㅠ 여자로 태어나서 개빡치고 왜 애낳는다고 벌써부터 이렇게 고생해야하나 세상이 미워지고...ㅠ 휴일아니고 학교가는날에는 책상에 줄곧 엎드려있고 쉬는시간되면 화장실가서 울고ㅠㅜㅜ 저는 알바하면서 빠져본적은 없지만 솔직히 직장이 아니라 그냥 알바니깐.. 빠지는부분은 이해가 가요ㅠ 작성자님이 여자알바에 대한 편견이 생기셨다니 참 마음이 그렇네요..

    (TeKlWs)

  • 치영 2017/05/28 18:44

    저도 아파서 쓰러질 지경이어도 일단 약먹고 나갔어요.
    알바계약도 약속이니까요.
    저 친구들은 원래 꾀부리는 성격인거 같네요.
    저는 면접볼때 일을 빠져야 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물아보고 확답 받아놔요.
    네가 빠지면 누군가가 메꿔야 하니까 다른 알바랑 얘기해서 땜방해놓고 쉬라구요.

    (TeKlWs)

  • 똥꼬양 2017/05/28 19:22

    생리통만 두고 말하면 저는  억지로 참고 일하면 생리하는 나흘내내 힘들어요, 그래서 쉬곤 하는데 좀 껄끄럽더라도 생리통에대해서는 이해해주세요ㅜㅜ
    다른부분에 대해선 지적해주셔요

    (TeKlWs)

  • bimil 2017/05/28 20:15

    호프집이나 카페같은 힘든 알바는 쉬게 해주는게 맞는거 같아요... 일이 힘든것도 있지만...
    제 나이가 친구들도 알바를 많이해봤고 저도 바리스타되기전에는 파트타이머나 피시방,편의점, 타 카페, 다트바 이런 알바를 해봤는데요.. 알바생들 사이에서도 선호하는 알바가 있어요. 소위 꿀알바라고 불리는 동네피시방(특히 선불기계있는곳) ,편의점, 동네 사람없는 카페이런 곳 알바들은 생리통에도 대부분 나와요.
    일이 힘들지 않으니까요 생리때뿐아니라 맨날요. 그리고 워낙 알바구하기가 쉬어서 교체가 금방돼요. 알바를 잘라도 모집공고 올리면 바로바로 구해져요. 제가 일했던곳은 그동네에서 꿀알바라 소문나서 진짜 하루만에 전화했어요. 그만둔 얘들도 다시일하고 싶어서 거기 공고올릴때까지 기다릴정도였어요. 거기 알바생들 생리통 진짜 다심했거든요. 근데도 절대 빠지지않았어요. 빠질일이 생기면 자기가 다른 알바생한테 연락해서 대타다구해놓고 빠졌어요. 이렇게 알바생이 그만두고싶지않다고 계속 생각하는 알바는 본인들이 버텨요.
    솔직히 서빙이나 카페 (제가 일하는곳..바쁨..손님 미침. 쉴틈없음) 이런데는 알바가 아쉬울게 없어요. 사장님도 알바구할때마다 이번에는 도망가지말아야될텐데 이러고 구하는데 생리때 얘들 진짜 자주빠져요. 그러면 매니저님이나 저나 다른 얘들이 대타해야돼요. 일도힘들고 솔직히 저도 바쁜 다트바나  바쁜카페에서 파트타이머로 일할때 아쉬울게없었어요...
    진짜 요즘 얘들끼리 짜증나게하면 잠수타고 노동청에 신고해서 돈받아 이런말 자주해요..ㅠㅠ 근데 진짜 어쩔수없어요....알바는 직업이라 생각안해서...책임감이 강한 알바가 좋은 알바지...모두가 다 그런건 아니예요ㅠㅠ

    (TeKlWs)

  • 케블리즈 2017/05/28 21:57

    일 제대로 못할 정도면 그만 두게 해야죠. 새로 뽑으세요.

    (TeKlWs)

  • 뭐가좋을까흠 2017/05/29 08:41

    요새 알바들은 그런거 없어요ㅡㅡ
    알반데 왜 내가 아플때 못쉬면서까지 다녀야하나?
    이런식??
    당일 오전 7시 출근인데 새벽 4시에 퇴사한다고 카톡 온 애도 있어요ㅋㅋㅋㅋ
    이렇게 무책임하게 관두면 어떻게 해요?
    라니..
    "제가 왜 그거까지 신경써야하죠? 전 알반데요"
    ㅋㅋㅋㅋㅋㅋㅜㅜ

    (TeKlWs)

  • 산악잔차 2017/05/29 14:50

    알바라고 해도 제대로 된 계약서를 작성해서 일 시키는게 맞더라구요 제가 요즘 세대를 못 따라가는건지는 몰라도 카톡이나 문자로 이야기 하는건 별로이고 일에 바쁘다보면 카톡이나 문자는 한참뒤에 확인하게 됩니다. 그래서 계약서에도 명시합니다. 불가피한 사유가 있을시에는 전화로 상황을 밝히라고요 그런데 그렇게 해 놔도 카톡이나 문자질 하는 바보들이 있다는게 함정....

    (TeKlWs)

  • 아델라 2017/05/31 08:50

    저도 심한 편에 속합니다. 오죽하면 애낳으러 갈때 생리통정도의 진통인데..?하면서 80%진행까지 집에서 참을정도였죠.
    근데 그렇게 아프면 진단서를 떼어오든가, 남들한테 피해안오게 일 그만둬야죠.
    예전에 비해 노동의 정도가 쎄진것도 있지만 요즘 20대들이 힘든일 안하고 책임감 없는것도 눈에 많이 보이네요.
    같은 알바 20대 남학생이 '누나, 일은 뻔뻔스러워져야 편하게 할 수 있는 거에요.'
    하더라구요.

    (TeKlWs)

  • 한번더해요 2017/05/31 10:26

    생리통심한거 안쓰럽고 이해할수있는문제죠
    그치만 사장님이 이해할일은아니라고봅니다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정도로아프면 알바를하지말아야죠.. 알바쓰면서 내가 힘들면 알바왜쓰나요?
    그리고 한달에한번정도 너무아프면 다른알바생에게
    부탁할수있는문제입니다
    갑자기터지는경우도있지만 대부분여자들 생리언제할지 느낌이옵니다 하루이틀전에 통보도아니고 당일에저러면곤란하죠.. 같은여자고 알바많이해봤지만 꾀부리면서안했으면좋겠습니다 여자들욕먹이지말구요..

    (TeKlWs)

  • 아이고부처님 2017/05/31 11:06

    생리통이 심한 사람이 있을 수 있죠.
    근데 뽑는 사람마다 거의 대부분 그렇다는건 좀 이상하네요.
    물론 작성자분이 특이한 상황일수도 있지만
    기존 여자 알바들 사이에 생리통이면 쉬어도 된다는 자기들만의 룰이 만들어져 있을 가능성도 생각해보셔야 할 듯.
    그렇게되면 심하지 않은 사람도 무조건 하루 챙겨먹는다는 개념으로 쉴 수 있습니다.

    (TeKlWs)

  • jsvlar 2017/05/31 13:42

    저도 여자고 알바 10개 이상했지만 그냥 남자뽑으세요 같은 시급이면 , 남자직원들이 일 적응이 오래걸려도 한번 배우면 여자직원들보다 꾀는 덜부리더라구요. 그리고 저런거 봐주지마세요 봐줄때는 스스로 책임감을 가지고 진통제먹으면서 노력을 했을때 봐주는거지 홀랑 카톡으로 아파요 빠질께요 이러는걸 왜봐주세요.

    (TeKlWs)

  • WildFast 2017/05/31 13:42

    내 동생은 생리통때문에 가끔 응급실에도 갈 정도인데...
    회사는 꼬박꼬박 나감. 가끔 월차를 쓰기도 하지만 거의 정상 출근..
    책임감의 문제가 아닐까라고 생각됩니다.

    (TeKlWs)

  • monomomo 2017/05/31 13:45

    약속된 근무날은 다리가 부러지거나 혼절하지 않는이상 아파도 출근해서 아파야한다고 보는 입장이라... (저는 근로자 입장입니다)
    출근해서 얼굴도장만 찍고 조퇴하는 일이 있더라도 얼굴은 비추라고, 그게 모두를 위해서 좋은거라고 잘 달래보시구요.
    아니면 땜빵을 구해놓고 빠지라고 하세요. 나참; 한명이 빠지면 나머지사람들이 몇배로 고생하는거 알지않나;
    핸드폰은 엄하게 얘기하셔야 합니다. 근무중에 핸드폰 사용하지 말라구요.
    만약에 그래도 그런다면 정당한 사유가 있으면 30일전 통보하면 해고할수있으니, 근무태만 증거 잘 잡아두시고 잘라버리시면 됩니다.
    다만 30일에서 하루라도 부족하면 해고예고수당을 지급해야하니 참고하시구요.

    (TeKlWs)

  • 이자벨 2017/05/31 13:45

    저도 생리통으로 고생해본 적 있지만 솔직히 알바가 몇년을 진득히 일하는 자리도 아니고 몇달 일하다가 관두는 경우가 많은데
    매번 한달에 한두번 일을 쉬게 되는거 가게입장에서는 타격이 있을 수 밖에 없죠
    냉정하게 말해서 업주가 알바생들의 결근을 끌어안고 채용할 필요가 있나요
    저는 아픈데도 약먹으면서 일나갔고 또 결근을 당일날 아침에 카톡으로 보내는 것도 가게입장에서는 무책임하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다고 봐요
    일을 원할하게 하기 위해 아르바이트생을 채용하는건데
    되려 일에 차질이 생기면 저 같은 경우라면 굳이 여자 알바생보다는 남자 알바생을 채용하는 비율이 높아질 거 같네요

    (TeKlWs)

  • 자랑금지 2017/05/31 13:46

    알바라도 계약서 쓰고 확실히 하던가, 아니면 아니던가... 제대로 된 사회가 되야함. 제도적으로...
    양쪽  다 피해받을 수 밖에 없는 구조.

    (TeKlWs)

  • 돼지갈비 2017/05/31 13:46

    기본적인 성실성이 부족한 알바생들인 것 같네요
    물론 생리통도 있겠지만
    이건 그냥 알바지 내가 평생 직업으로 할 일도 아닌데뭐
    시급알바니까 안나가고 시급안받는거니까 문제없는거아냐 이런식으로 생각하는 알바들이 너무 많나요
    알바관리하는게 제일 스트레스 많죠 ㅠㅠ
    너희는 그냥 알바로 하는거겠지만 그 일을 직업으로써 책임감을 갖고 일하는 사람도 있다는걸 모르는 알바생들이 너무 많더리고요 ㅠㅠ

    (TeKlWs)

  • 타는냄새안나 2017/05/31 13:47

    그건 한명이 꾀부리니 나도부리자에요ㅋㅋ

    (TeKlWs)

  • 불타는기린 2017/05/31 13:50

    왜 비공이 이렇게  달리는거죠???

    (TeKlWs)

  • Stigma 2017/05/31 13:51

    저는 반대로 사겼던 여자친구들은 전부 생리통이 심한 친구 들이였는데...
    하루 정도는 정말 말도 못할정도로 괴로워 하더라구요....

    (TeKlWs)

  • 느릿한달퐁이 2017/05/31 13:53

    1명이 꾀부리고 그게 통하니까 나머지한테 공유해서 돌려써먹는 느낌이 강한데요 .. 물론 생리통에따라서 어떤사람은 119에 실려가기도 하지만 그건 특수한 경우고요.. 일을 쉴정도면 아예 쉬는게 맞죠..

    (TeKlWs)

  • KIHYUN 2017/05/31 13:57

    여자입니다. 근데 이해가 안가요ㅋㅋ
    알바를 못할 정도의 생리통을 갖고 있고 나발이고 자기 사정이죠
    한달에 최소 1~2일은 생리통 때문에 못나올텐데 저 분 들은 나중에 취직해서도 저러려고 그러나요?
    저런 친구들이 여자 망신 다 시키네요. 선입견도 갖게 만들테고...
    생리통도 병이죠.. 치료해야되는. 제 생각엔 저 친구들 모두가 생리통이 심할거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만ㅋㅋㅋ

    (TeKlWs)

  • protect123 2017/05/31 13:58

    한번 갈아 엎으세요
    새로 뽑아보시길

    (TeKlWs)

  • 26남자사람 2017/05/31 13:58

    댓글중에 직장인과 비교하는 부분이있는데
    자유시장에서 책임감은 보수+안정과 비례합니다.
    그래서 단적으로 일반 직장인들과 단순비교는 어렵습니다.

    (TeKlWs)

  • 4모님 2017/05/31 14:04

    카톡 통보에서 이미 나가리.

    (TeKlWs)

  • 꿈꾸는소년년 2017/05/31 14:09

    치사해 보일지 몰라도 달력에 체크를 해보세요.
    사람들마다 다르긴 하지만 개인적인 주기는 비슷하거든요, 주기 체크해보시고 정말 납득이 안될정도로 날짜가 이상하면 이야기 해보시는것도 방법일듯 싶어요

    (TeKlWs)

  • abel 2017/05/31 14:17

    생리통은 그냥 핑계고 책임감이 없는거네요. 근로계약서 작성하는게 서로에게 좋은 것 같아요, 요즘은...

    (TeKlWs)

  • 쿠크파사삭 2017/05/31 14:28

    저같은경우엔 영화관에서도 알바 오래했거든요 아파서 죽을거같아도 약먹고 버텼어요 한가한곳도 아니였구요
    제가빠지면 누군간 힘들테니 약빨로 버텼죠
    저여자알바생분들 진짜 책임감없는거에요 자기빠지면 누군가더힘들어진다는걸 모르는사람들

    (TeKlWs)

  • q꾼p 2017/05/31 14:29

    교사입니다.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남자입니다.
    네 요즘은 여학생들 초등학교면
    2차성징이 있습니다.
    그래서 여학생들이 아프다고 하면
    보건실 가도록 하는 것 밖에는
    답이 없습니다.
    초등학교부터 그럽니다.
    당연히 안좋은 습관이 생길 가능성이 큽니다.
    그렇다고 뭐라고 할 수도 없지요
    요즘 남교사는
    짤리기 싫으면
    여학생들한테는
    눈감고 귀막고 살아야하니까요.
    까딱 잘못해서
    거짓으로 신고라도 하면
    인생 종치니까요.

    (TeKlWs)

  • 햄찌는냥냥냥 2017/05/31 14:31

    아플순 있죠. 근데 저친구들은 그냥 태도가 불성실이네요.
    저의 경우 통증이 심하지않은 경우라 핫팩붙이고 진통제 먹고 일했습니다.
    근데 진짜 아픈날은 너무너무 힘들더라고요. 통증이 진통제때문에 없어도 밤샘한것처럼 반응속도도 느리고 그냥 너무 힘들어요.
    이렇게 힘들다면 미리 말하지 못했으니 나와 일 하다가 미리 말하고 쉬었습니다. 하루 푹 쉬면 그래도 괜찮아지거든요.
    결온은 여자직원들이 쉬고싶으니 핑계 대는걸로 보입니다.
    저같으면 차츰 남자알바로 하다가 불성실한 친구 없어지면 다시 여자비율을 높이겠습니다

    (TeKlWs)

  • 참멍게 2017/05/31 14:34

    호프집 알바같이 몸쓰는 일에 생리통이면 참기 좀 어렵지 않을까요? 일반 회사에는 사무직 여직원이 생리통 때문에 결근 자주 하는경우 드문거 같은데.앉아서 일하면 몸이 안좋아도 어느정도 컨디션 조절 하면서 참고 일할수있지만 호프집 알바 같이 몸을 쓰는 일은 그런 컨디션 조절하면서 일하기 어려운것도 조금은 감안해주셔야 하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 생각입니다.

    (TeKlWs)

  • 꼬마별님 2017/05/31 14:53

    여자 알바생들이 자기가 하는 일에 대한 책임감이란 게 없네요. 저도 알바 10개월 정도 했었지만, 생리통때문에 아파서 조기퇴근 한 적은 있어도 무단결근 한 적은 한번도 없거든요...당연히 자기가 못나갈 것 같으면 대타를 구해놓아죠. 무책임해도 너무 무책임하네요.

    (TeKlWs)

  • 다크시프 2017/05/31 14:54

    후기는
    http://todayhumor.com/?bestofbest_338556
    이쪽에 있습니다

    (TeKlWs)

  • Double_U 2017/05/31 14:56

    여성이 아니므로 그 고통에 대해서 알지는 못하지만 이론적으로 풀어자면
    생리 주기가 불규칙한 경우(생리불순)가 아니라면 대부분 한달내외의 주기를 가집니다.
    다만 그 기간은 사람마다 차이가 있죠.
    A는 24일 간격일수도, B는 30일일수도 있는 것이죠.
    여기서 또하나의 포인트는 생리가 당일치기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사람마다 차이가 있지만  둘째날 가장 심하고, 통증이 많다고들 합니다.
    전후로 쭈욱  불편한거죠.
    포인트는 이것입니다.
    생리불순이 아니라는 가정하에
    알바가 생리통으로 일을 하지 못하겠다고 하는 날짜들이 주기적인 것인가를 살펴보면 됩니다.
    진짜로 아파서 그런 것인지, 그냥 핑계인지 어느정도는 알수는 있겠죠.

    (TeKlWs)

  • 냥이돼지 2017/05/31 14:56

    저도 생리통이 엄청나게 심한 사람인데요
    일단 생리 시작전부터 허리부터 틀리기 시작해요. 딱 조짐 온다 싶으면 바로 진통제 털어넣고 3시간에 2알씩 계속 털어먹어요
    (아프기 시작하고 약먹으면 이미 늦어요, 그 엄청난 고통을 약효 돌때까진 느껴야 해서 ㅜㅜ)
    암튼 이런 인생을 살고 있지만 알바할때도... 현재 직장인이 되어서도 결근 한 번도 한 적 없습니다.
    약을 먹으면 배아프고 허리틀리는건 없어지지만 어지럽고 메스껍고 정신 멍하고 암튼 컨디션 최악됩니다만
    이것때문에 알바나 회사를 빠질까 생각해본 적은 한 번도 없어요.

    (TeKlWs)

  • 달빛잔향 2017/05/31 14:57

    저런것 들을 근로계약서로 해결 가능하지 않을까요?
    면접보고 뽑을 때 근로계약서를 설명해 주고 계약하는 것이 맞고,
    근로계약서상에 명시하는거죠.
    생리통이 많다는 전제하에 수당과 휴일을 지정하고,
    통증이 적은 알바라면 쉬지 않는 대신 추가금 얼마 더 받고... 무단결근하면 얼마 까고..등등
    결근통보는 반드시 전화로..등등(카톡이 싫으신 분들이라면..)

    (TeKlWs)

  • 물고래 2017/05/31 15:00

    저희 삼촌도 가게하나 하셨는데 알바생을 남녀 구분안하고 그냥 적당한 비율로 10명정도 쓰셨어요
    단체 예약이 많은 식당도 아닌데 자꾸 한두명씩 단체예약 있을때 마다 생리통 때문에 못나가겠다고해서 지금은 그냥 다 남자 써요
    꾀병인가 아닌가를 떠나서 자꾸 바쁠때 그러니까 클레임도 많아지고 나머지 사람들이 힘들어서 관두는 사람이 생기고 하니 힘들어 하시더라구요

    (TeKlWs)

  • 신의맷돌 2017/05/31 15:03

    9살때부터 수학 가르친 제자 알바썼더니 7월 한달만
    14.18.19일 자체 생리휴가로 쉼 ... ㅋㅋ
    하도 다른데 일하면서 박봉이라고 해서 시급 8000원 챙겨줬더니 1시 넘어서 문자 보내서
    생리휴가라고 통보, 18.19일은 아예 연락도 없이 안나옴..
    나중에 지 부모가 카페 차려줬는데 지 가게 일하면서도 제시간에 출퇴근 안해서 악플달리고 개인 인스타에는 손님욕이.. ㅋㅋㅋ..
    원래 그런애들은 지 사업해도 딱 말아먹음
    남의 일이라 그러는게 아니라 천성이 게으르고 핑계 많은 성격일뿐..

    (TeKlWs)

  • twelve 2017/05/31 15:03

    진짜 난감하시겠어요...병원진단서처럼 뭐 증거가 있는것도 아니고...ㅠㅠ;;어휴...

    (TeKlWs)

  • 맥주거품 2017/05/31 15:06

    생리통은 아예 없는 사람이 드물고 대부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리고 이 통증이 다른 복통이랑 묘하게 달라서, 무슨 칼로 저미는 것처럼 아픈게 아니라 해도 서서 돌아다니기가 괴롭습니다.
    (짜증나는건 누워 있으면 더 아프다는거)
    일하기로 했으니 무조건 참든가 약을 먹든가 해서 억지로 일하는 사람이 대단하긴 하지만 반대로 그렇게 못하는 사람을 욕하진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약도 문제가... 약한건 안 듣는 수도 있고 센 건 자꾸 먹으면 면역됩니다.)
    피할 수 없이 오는 일이니 어쩔수 없이 참는 거지 정말 스트레스받고 괴롭다는 걸 좀더 알아주셨으면 해서 쓴 글이고요.
    저런 식으로 꾀부려도 된다는 얘긴 아닙니다.
    작성자분 말씀하시는 걸 보면 여알바들이 꾀부리는게 맞습니다. 생리통에 대해서 확신할 수 있어서 드리는 말씀이 아니고,
    평소에 일하는 자세를 보니 신뢰가 안 가서 생리통 통보에도 분명 거짓이 섞여 있을 것 같네요.
    꼭 생리통 문제가 아니더라도 사람이 신용을 받으려면 평소에 성실해야죠.

    (TeKlWs)

  • 꼬마범 2017/05/31 15:06

    거참... 걍 짤라버리거나 아님
    어차피 생리통땜에 빠지는거 무급이니까
    지네들끼리 돌아가며 메꾸고 땜빵 구하라구 해요
    셋이서 연락해서 서로서로 메꾸면 되겠네요
    진짜 생리통 심한 1인입니다만
    생리휴가고 뭐고 살면서 써본적도 없는데...
    내돈내고 공부할때는 그러려니 해도 돈받고 하는일에 너무 무책임하네요.

    (TeKlWs)

  • 흔해빠진 2017/05/31 15:15

    꼭 생리가 아니라도 아프다고 자주 빠지는 알바는 문제있어요. 그리고 카톡통보라니 그건 개념문제아닌가요?

    (TeKlWs)

(TeKl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