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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로스 증후군이 정말 무섭네요

가족인 14살 시츄가 어제 무지개 다리를 건넜어요
상실감과 공허함 미안함이 겹치니
진짜 고통스럽네요
애견 키우시는 분들 특히 노렁견
키우시는 분들은 공감하실듯하네요

댓글
  • 이러시면안되죠 2017/05/31 07:11

    10년키운 믹스견 초롱이 보내고
    멘붕상태 한달은 가더군요
    그후 절대 개 안키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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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iorano 2017/05/31 07:14

    4마리 순차적으로 보내고나니 이제 엄두가 안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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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펜탁스팬 2017/05/31 07:30

    가족을 잃는거니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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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다길이죠 2017/05/31 07:45

    힘드셨겠네요ㅠㅠ
    잘 키우는 것 만큼이나 잘 보내주는것도 중요하다고들 하더군요....너무 슬퍼하면 애들이 맘편히 못간다고....
    근데 막상 닥치면 슬픔의 크기가 가늠이 안돼서 일도 손에 안잡히고 문열면 문앞에서 기다릴 것 같고...
    잘 극복하시길 비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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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네찍은자대가리박어 2017/05/31 08:09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1년6개월..... 1년..... 두녀석 동거중인뎅.....
    아직 어려서 그런생각을 해보진않았지만.....
    현재까지만으로도...정든거 생각한다면.... 십수년간 정들었을땐.....ㄷㄷㄷㄷㄷㄷ
    그때되면 감당이 될지어떨지....가늠이 앙되네유.....
    똘견들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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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티브잡스 2017/05/31 08:16

    밥로스인줄....저도 보내봤는데 슬프더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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