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요 ㅠㅜ
목구멍이 아프고, 오한과 발열이 번갈아 오는데 죽는줄 알았습니다.
목구멍 아픈건 진짜 면도칼을 씹어 삼키는듯 예리한 아픔이 목젖을 잘라 버릴듯 아프고 기도를 세로로 찢어 내는듯 하고, 오한은
찬바람???
방안에서도 약간의 움직임에 공기와 마주치면 그냥 온몸이 사시나무 떨리듯 떨리네요.
한 삼일 죽다 살아 났습니다.
뭐 약은 안먹었습니다.
니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그냥 한번 버텨봤습니다.
제가 이기네요 ㅎㅎㅎㅎㅎㅎㅎ
문제는, 마누라는 지금 죽어나고 있습니다.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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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당첨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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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능 빨리 조속하게 쾌차하시길 기원드립니다
대신 한번 걸렸다가 낫고나면 다시 걸릴확률 0.002% 수준으로 매우 낮다고 하니 위안으로 삼으세요
저도 걸렸다 나았네요
마눌님껜 한방 감기 탕약과 생강과 도라지청을 많이 물처럼 드시길 권해드립니다
덤으로 아줌마들 사이에서 이런 말들이 있덥니다
주변에 코로나 걸려본 사람 없으면 왕따라고..
와 두렵네요
안걸리길 빌어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