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포에라, 쌍절곤.
둘의 공통점은 농민/노예 같은 하층민들이
무술임을 숨기면서 단련하면서 만들어졌다는것이다.
카포에라는 브라질의 흑인노예들이 춤/음악인것처럼 속여 수련했고
쌍절곤은 금속이 귀하고 날붙이도 하층민들이 쓸수없게되자
비금속인 도리깨를 몰래숨길수있을정도로 소형화한 무기다.
카포에라는 동작이 크고 화려해 보기에는 멋지지만
그만큼 느리기때문에 전문격투가들이 보기에는 헛점투이로 보인다.
그래서 격투대회에 카포에라 경험자들은 많이있어도
카포에라를 베이스로 싸우는 격투선수는 전무하다 할정도다.
그래도 동작이 큰만큼 정타에 맞으면 한방ko.
쌍절곤은 무기자체에 단점이 너무 많다.
특히 방어에 매우 취약해 공격일변도로
싸워야하고, 이마저도 리치가 너무 짧기때문에
무술가들은 쌍절곤이 무기로서 의미가 있냐고 반문할정도.
다만 기술의 화려함이 이소룡의 눈에 들어 유명해지긴했지만
역시 무기로서는 단점이 너무 크다.
그래도 도리깨류 무기다보니 맞으면 즉사할수도있다.
-------------
물론 실전성이 떨어진다는것은
전문 무술인/프로 격투가들이
정면대결할때에 한해서 하는말이다
일반인상대거나 기습상황이라면
모두 치명적인 절명기술들이다.
둘다 들키기 쉽지않은 맨손/비금속 소형무기니
만들어진/발달한 이유가 있는것이다.
메이룬스 데이건 2022/04/28 02:05
카포에라는 그냥 파운딩하면 대응이 되나?
루리웹-3166949261 2022/04/28 02:07
자세가 낮고 좌우로 움직이니 태클이 힘들지 싶은데
나토삼색 2022/04/28 02:06
요즘은 아무리 실전성이 없어도
전통의 계승이나 심신 수련 같은 이유로 이어가지 않나?
대성은 못해도...
깊은바다나미 2022/04/28 02:07
삑살이
노예, 죽음과탄식의오나홀 2022/04/28 02:09
카포에라 개 멋있어
the 미어캣 2022/04/28 02:31
만약 기습하기 위한 무술을 제대로 익힌 사람이라면
저런 스포트라이트 아래에서 실전성을 보여 줄 생각이 없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