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6나 Z7를 한대 추가할까하여 요즘 장터를 기웃거리는데 반도체이슈 때문인지 가격이 1-2년 전이랑 비교하였을때 비슷하거나 오히려 조금 오른감이 있더군요
간혹 시세보다 5-10만원 정도 저렴한 매물이 올라오던데 이런 매물들의 특징이 컷수나 보증기간에 대한 언급이 없는 경우가 많더군요
그래서 혹시나하고 쪽지나 문자로 컷수나 보증기간에 대해 문의하면 예상대로 보증기간은 지났고 컷수는 적게는 10만컷 정도는 기본이고 간혹 15만컷 이상인 제품도 있더군요
그리고 이들 판매자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이야기가 '미러리스라서 촬영컷수(셔터횟수)는 중요하지 않다'이더군요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정말 미러리스에서 촬영컷수는 중요하지 않을까'라는 의문이 들더군요
모든 촬영을 전자셔터로 촬영하였다면 모를까 어느 정도는 기계식셔터로 촬영하였을것이고 그만큼 셔터를 비롯하여 셭러릴리즈등 다른 부품이 사용이 되었을 것이고 그러면 아무래도 제품수명에는 영향을 줄것인데...
모르고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인지 알면서 모르는 척 하는 것일까요?
https://cohabe.com/sisa/2442500
미러리스에서 컷수는 중요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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컷수가 의미가 없을 수 가 없겠죠 말씀하신 것 처럼 구동되는 부품들이 있으니까요~
전 상관 있을것 같은데요 .. ㅎㅎ 살 때도 팔 때도 그거 되게 신경 쓰일거 같은데요...ㅎ
중요합니다. 미러리스라고 무한정 찍을 수 있는건 아니니까요
요즘 내구성보면 중요하다 정도까진 아닌듯요.
물리적인 기계식셔터가 존재하는한 감안해야할 부분인건 분명하구요.
기계식 셔터 사용횟수는 의미가 당연히 있죠. 물론 내구성 자체는 갈수록 좋아지고는 있지만 의미없다와는 다른 얘기죠.
현재 나온 기종중에 그나마 의미없다에 부합될수 있는 건 Z9처럼 기계식 셔터가 없는 기종 정도지 싶습니다.
미러리스에서 의미가 많이 변했죠. 기계식셔터와는 비교도 할 수 없는 발전이 있었습니다.
전자셔터만으로도 수명이 10배는 늘어난 듯.... 이제 렌즈와 거의 같은 수명의 바디가
출현한 듯 합니다. 그정도 수명이면 어떤 카메라 구성품도 사용가능한 기술발전의 시간을
제외하면 셔터의 수명을 신경쓰지 않고 사용가능하니 이제 컷수는 중요치 않은 개념이 된 듯 하네요
실제로 기계식셔터 dslr 셔터 나갈때까지 써본 사람들이 그리 많이 없습니다.
하물며 전자셔터를 사용하는 미러리스는 더욱더 그렇겠죠...
무의미한 시대에 접어든게 맞다고 보여집니다. 물론 하루에 수천장을 찍으시는 전업작가님들은
문제가 될 수 있겠는데.... 여기 slr에서도 아직 전자셔터로 많이 찍어서 바디가 사망했다는
글은 아직 못 봤네요... 그정도면 된 것 아니겠습니까...
미러리스도 기계식 셔터를 사용하니까 물어보신거잖아요. ㅎ
전자식 셔터만 사용한다면 상관은 없겠으나
기계식 셔터 사용하면 다른 이야기죠
10만컷 찍었으면 가격도 낮을꺼라고 생각합니다 .. 운없어서 교체해야하면 싸게 산만큼 교체비용으로 쓰는거고 아니면 그냥 쓰는거죠 근데 니콘이 그럴일은 없어보입니더 ㅎㅎ
'전기차라서 주행거리 100만타도 상관없어요^^' <- 랑 비슷한 맥락이라 보면됩니다 ㅋㅋ
컷수가 상관이 없긴 왜 없을까요. 안에 부품들도 같이 마모되고있는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