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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한컷 그림





대지의 여신은 하늘의 신에게 말했습니다.


세상이 변화를 필요로 하니


낭군님의 냉철한 눈이 필요합니다.



그렇게 달이 만들어졌으니


대지는 다시 한번 하늘에게 말했습니다.



달에게 짝이 없어 시간이 흐르지 않으니


낭군님의 따스한 눈도 필요합니다.




그 때 처음으로 하늘이 입을 열었습니다.


내가 다른 눈도 내어준다면 어찌 그대 얼굴을 다시 보겠느냐.


대지는 위대한 왕인 하늘에게 말했습니다.


제가 중요하신지요 이 세상이 중요하신지요.


댓글
  • 라쿤꼬추뽑아만든부적 2022/04/25 20:33

    그래 다 떼가라 떼가 시바!


  • 카이고
    2022/04/25 20:32

    여신도그려줘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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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6152110452
    2022/04/25 20:32

    마누라 선택 안해서 두 눈을 잃은 이야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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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F-31A 카이로스
    2022/04/25 20:33

    지방자치근 비스므리한건가 눈이 강제독립을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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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DOG+
    2022/04/25 20:33

    하늘: 그야 너가 중요하지 말이라고...
    대지: 오빠는 어떻게 그렇게 이기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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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쿤꼬추뽑아만든부적
    2022/04/25 20:33

    그래 다 떼가라 떼가 시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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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르크스MK.IV
    2022/04/25 20:34

    머리위 헤일로... 호루스의 오른쪽 노란색 태양을 상징하는 눈... 왼눈은 파란색의 달을 상징하는걸 받겠군요
    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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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귤박하
    2022/04/25 20:36

    마누라 잘 만나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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