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 서비스 종료로 증명된 온라인게임의 한계.jpg

마비노기

끝내고 다른 스토리를 진행하면 될텐데

던파:대전이 함 더 하지머 ㅋㅋ

테라 스토리 요약: 커플 죽어

대신에 자기가 하고싶으면 그 계속할수있다는 장점이 온라인이니까
그거랑 뒤바꾼 태생적 단점인거지

마영전 처럼 시즌제로하자

이터널시티....

우린 답을 찾을 것이다
늘 그랬듯이

00년도부터있던 온라인게임했던사람들중에
그래서 접은사람 많지
나도 그랬고
패키지게임하면 뭐가 남느냐 라던 친구들...

WOW를 어떻게든 끝맺음 한게 군단이였지
그 뒤는 ㅅ1ㅂ

https://www.youtube.com/watch?v=TzLUASTdV5g&t=1s

아 저 짤 스토리 개슬펐는데

그래서 스토리를 시즌으로 정리하면서 진행하는 게임도 있는듯

명확한 최종보스가있고
그걸 게임상으로 때려잡는 시기가 오면
그거잡고나서 뭘 또내야하나 고뇌해야하고
그렇다고 최종보스의 부하의 삼촌의 조카의 친척까지
뇌절해서 연장하자니
스토리진행이 안되거나 꼬이거나
너무 복잡해지는 그런 모순

난 그래서 초창기 던파가 좋았음
설정만 뿌려져 있고, 그 설정으로 인해 일어난 과거 일만 있고
현재에 진행되는 일들은 단지 과거가 반복되나? 과거 때문인가? 하는 의혹만 던지고 에피소드로 끝나는 느낌
그런데 귀신같이 시간의 문이....

타르타르소스온라인 : ㄹㅇ이가...

애들은 스토리 업데이트 자체도 존나 느렸지만
내지말라는 미터기 쳐내서 망한거지 뭐
미터기만 안냈어도 섭종은 안했을듯

섭종한다면서 스토리 완결은 안내놨나 ㅉㅉ

하긴 온라인 게임은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선
스토리를 늘릴 수밖에 없으니까.
와우 이번 확팩이 그래서 완전히
새로 토대를 다지는 기분이라
어떻게 스토리 전개할지 궁금하긴 함

최선은 뭐 적당한 선에서 메인스토리 종료시키고 외전스토리식으로 이어가는수밖에 없지

마영전 시즌1까지 하고 시즌2하다가 접음ㅋㅋㅋ

파판같이 의지가 있으면 어떻게든 할 순 있을 듯?
그리고 던파는 카인 못잡아
꽤 잡았나 싶으면 오래된순으로 레이드로 만들어서 재출시함 ㅎㅅㅎ

온라인 RPG의 태생적 한계가 아니라 상업용 작품들의 태생적 한계지. 게임뿐만 아니라 만화, 애니, 영화 등등... 돈 되려면 끝을 내면 안되고 계속 연재가 되던가 후속작이 나온더가해서 IP가 유지가 되어야되는데 그런 와중에 좋은 퀄리티를 계속 유지하기가 쉽나

스토리를 완전 갈아 엎어 버린 블소

게임에서 스토리는 ㅇ동의 그것과 같다는 말이 있었지

별로. 말이 앞뒤가 바뀐거 같은데.
저 스토리도 원래 테라에서 메인 적인 산드라 마나이아 조지고 나서 나온 이후 연결되는 에피소드다.
외려 온라인은 콘솔과 다르게 할게 무한정 늘어난다고 보

태생적 한계를 단점으로 받아드린다면 그 장르가 취향이 아닌거지

어쩔 수 없지
그렇다고 스토리 종결내버리고 이제 메인퀘스트는 없습니다 ㅎㅎ 할 수도 없는 노릇이니까
사실은 흑막이 또 있었음ㅋ 하는게 아니고 아예 다른 케이스의 이야기를 진행 해야지 뭐

곤이 그리드 아일랜드 소원으로 아버지 만나고 완결났다고 생각하는 게 편한 것처럼 스스로 추스릴 수밖에 없지..

로아는 루페온에서 알수있듯이 무한루프물일 것이라 추정하던... 루프+에온 이라고..

섭종하고 소설로 스토리 끝낸 게임도 있지 않았나?

메이플 초반에는 지역마다 퀘스트 따로 있는 식으로 자잘하게 시작하고 끝나고 하는게 좋았는데
검마로 확 인기몰이는 했다만 결국 검마에 묶여서 스토리가 질질 끌리는 느낌은 많이 실망이었음

어차피 MMORPG가 서비스를 유지하는 이상 스토리에 끝이 있을 수 없다는 건 유저들도 다 알고있음.
MMO가 망하는 건 그냥 겜이 낡아서 더 이상 업뎃해봤자 신선함과 흥미도를 유지하기 힘든 시점이 왔을 때지.
테라는 물론 잘 만든 겜이었지만 사실 지금 보면 낡았단 느낌이 팍 옴.
거기에 비용을 무지하게 투자해서 다시 겜 한번 살려보느냐 아니면 접느냐의 문제인데
어차피 엔진도 예전 거라 개선도 힘들고 유저들 흥미도도 떨어져서 숫자가 많이 줄은 김에 접은거라 봄.

나도 약간 끝나지 않는 작품이란 생각이 들어서 온라인 RPG는 손이 안가더라

드물게 서비스 종료에 맞춰서 이야기 완결내주는 경우도 있긴 함

파판14는 이제 한 단락 끝맺음에 들어갔지
던파로 치면 사도들과의 기나긴 이야기의 끝
이제 다음 확팩부턴 새로운 주제 새로운 이야기로 들어간다고 하더라

그냥 온라인 게임이 스토리에 그다지 큰 투자를 하지 않는 게 원인 아닌가?
스토리가 중요하지 않다는 것 아니지만 게임사의 캐치프라이즈가 스토리라면 스토리는 단순히 게임 진행에 필요한 도구가 아니라 진짜 서사시가 될 수 있겠지
난 그 예시로 마영전을 들고 싶은데, 마영전이 스토리가 뛰어나다거나 아니면 대단히 흥미롭거나 대단한 스토리를 쓴다는 건 아님, 그냥 서술 방식의 가능성을 논하고 싶음
시즌 1, 2 의 경우 동일인물이 다른 선택을 했을 때 나타났을 결과를 보여줌, 난 이 방식 자체는 굉장히 고평가함 콘솔도 아닌 온라인 게임에서 실시간 개발로 이루어진 스토리였으니까
이렇듯 온라인 게임이더라도 스토리에 신경쓰거나 투자한다면 나쁘지 않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함
하지만 온라인 게임에서 스토리의 비중이라는 게 아무래도 게임 연식이 오래될수록 좀...

솔직히 테라가벌어들인 돈이면 그냥 인게임 스토리 다 내줘도된다고보는데. 진짜 양심없는 새끼들임.

테라 옛날에 엄청 재밌게 했었는데 섭종이라니 뭔가 맘이 이상해..

확실히 와우는 리치왕의 분노 이후 스토리에 관심이 없어지긴했음

7공주가 끝이 아니었지

근대 바람의 나라같이 스토리가 딱히 별로 없는것들은 그런 문제에서 나름 자유롭지
다들 와우 따라하느라 스토리에 집중해서 그렇지만 옛날 게임들 처럼 스토리 ㅈ까고 대충 배경만 설정한다음에
재미있게만 만든다면 별상관 없지 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