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살 솔직히 제주변 연봉1억 아직없습니다

아직입니다ㅋㅋㅋ실수령 600안된대요

부랄친구들이라ㅋㅋㅋ다알죠ㅎㅎ

저도 부랄친구들이랑은 원천징수 깠었는데요.
소기업다니는 저한테
대기업다니는 친구 / 은행 다니는 친구가 하도 죽는소리 하길래 급여명세서 까라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맞아요 단톡방에 다깠죠ㅋㅋ 욕하면서

ㄷㄷㄷㄷ

국민소득..
3.5 만불 정도죠..??
4인가족, 곱하기 4하면..
억도 한참 넘네요..
언놈 새껴 소득 산출한 놈이..?

국민소득이 개인월급명세서 합쳐서 뽑는게 아니라 ..

고물상이야 뭐 한참때
어마어마한 수입을 올리던 때가 있었죠
고물상 사장들은 거의 BMW 7 시리즈 몰고 다니고는 했죠
몇년전에는 재미 없었다고 하던데
최근 원자재 가격 많이 올랐으니 또 엄청 짭짤해졌을듯

뭔가 슬픈 스토리네요

고물상 마당에 쌓아놓은 고철덩어리(비철이 돈이 더된다고 합니다만) 그거 한번씩 싣고 나가면 몇천씩 번다고 하더라구요.
그친구녀석 일진이었어도 괜찮은 놈인게 뭐냐하면,
할매들이 종이 주워와서 무게를 다는데 종이 안에 물을 잔뜩 뿌려서 무게를 늘린답니다.
그래도 모른척해준다고...이런게 일진의 가오인가??ㅋㅋ

중학교 동창회도 비슷하네요.
학창 시절 공부 잘해서 법대, 의대 갔던 친구들은 그냥 저냥 살고 있지만.....운동부도 아니면서 유도만 하고 친구들 삥이나 뜯었었고, 월요일이면 가축 냄새(아버지가 서울외곽에서 축사 운영해서 주말이면 그 곳에서 일 돕는 게 늘 불만이었던 친구) 나던 녀석인데, 그 지역이 신도시 개발되면서 약 200억원 보상 받았습니다. 와이프는 미코 지역 예선 입선자이고, 집은 철옹성 같은 팬션같은 단독주택....외제차 3대......동네에서 큰 고기집 포함해서 식당 3~5개(2개 정도는 늘 폐업과 개업을 번갈아감) 운영하면서 국힘당 지방의원 공천 받으려고 청소년선도위원회 같은 게 매일 하고 다녀요. 세상 참 요지경이죠.

저는 고등학교때 반에서 35등 정도 했는데...뒤늦게 적성을 발견하고 음악(작곡)을 전공하면서 눈에 불을켜고 공부하게 된 케이스.
대학교 1학년들어가니 여자들 천국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전과목 1등을 해야되겠다는 생각만 있었음.
그리고 대학원 졸업할때까지 전부 장학금 탔음.
대학 졸업예정자로 학교 근무시작함.

반에서 50등 하던 녀석은 별명이 '뽕쟁이'라서 말만하면 거짓말이었는데
전문대갔다가 원룸에서 주식만 파고들었습니다. 대박이 났음.
그래서 위에 썼던 전교 1등짜리 친구가 뽕쟁이 친구 자산을 관리해주면서 돈을 받더란...더 슬픈 이야기...

제친구는 아직ㄷㄷㄷㄷ

임원과 직원은 전혀 딴 세상임.
임원은 계약직이기 때문에.....연봉이 엄청 높습니다.
대신 언제 잘려도 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