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일본이 구상하고 계획하고 있었던 경부선, 호남선 노선 구간.jpg

원래 일본에서 계획했던 경부선 노선은 경상도의 상주와 충청도의 공주가 포함된 노선이었음. 그런데 답사 결과, 여러가지 현실적인 이유로 인해서

상주와 공주는 경부선의 철도 노선에서 배제되었고, 답사를 하면서 몇 차례 노선의 변경된 결과, 지금의 경부선 노선에 확정된 것이지.

게다가 호남선의 경우만 해도 원래는 공주를 포함하는 노선이었지만, 이 또한 여러가지 현실적인 이유를 들어서 공주를 노선에서 배제했음.

결국 경부선과 호남선이라는 주요 철도 노선이 모두 지나가지 못하게 되는 결과를 받아들여야 했던 공주는 직격탄을 맞아야 했고.

실제로 저 철도 노선의 확정으로 인해서 충주, 청주, 논산의 강경과 함께 충청도의 최고 중요 도시였던 공주는 대전과 완전히 운명이 뒤바뀌게 되었음.

대전에 경부선과 호남선이 모두 지나가게 되면서 대전은 명실상부한 충청권 최고의 도시로 탈바꿈 되었고, 현대화 되었거든.

결국 1905년에 경부선, 1911년에 호남선이 각각 개통되면서 대전에도 대전역이 신설되었던데다가 1932년에는 공주에 있던 충청도의 도청 소재지가

대전으로 완전히 이전하게 되면서 공주는 충청권의 중심 도시에서 완전히 이탈하는 도시가 되었고 대전이 충청권이 중심 도시가 되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