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정이 넘은 지금
개 한마리가 하울링이네요 ㅠㅠ 아주 절규를 하네요..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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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우고 싶지만..혼자살아 포기한 일인 입니다.
잘 하신겁니다 ㅜㅜ
개 엄청 좋아하지만...개 냄새 때문에 정말 말이 안되는 일이 벌어진 다음부터는...트라우마를 안게 되어버렸다는...
사연이 궁금해 지는군요
예전 오피스텔 옆방 ㅊㅈ가 그래서
문앞에다 쌍욕 적어놨더니 그담부터 조용해지더라구요
공동주택에서 시끄럽게하는문제는 별개로
혼자사는사람은 개키우면안된다...개가심심하고
외로워서 그렇다고하는데
옛날할아버지의 아버지시절만해도그렇고 현재도 많은농촌에서 개한마리혼자 집지키고 심지어는 인삼밭지키라고 묶어놓고
하루한두번 사료주고 밥주고..지나가는사람 하루에 두어명될까싶은산골에서도 개들은 묵묵히 집지키고 자기할일하며
할아버지할머니한테 사료받아먹는재미로 수많은개들이 있는데...걍시끄러우니깐 혼자사는사람은 개키우지마라하는건가요?
사끄러운게 문제가 아니라 개한테도 안좋습니다.
우울증온다고하고요.
시골똥개들 산골짜기에혼자묶여있어도
잘만크던데요...시골가보면 그런집많은데
다들 정신적으로문제있는개들인가요...?
네 개들은 밖에 묶어두고 키워도
방안에 혼자 두고 키우면 스트레스 엄청 받아여
차라리 밖에 묶어서 키우는 개가 바람냄새 맡고
땅냄새 맡는게 그나마 덜 합니다
솔직히 개 스트레스 엄청받져
좁은곳에서 아무도 없는데 혼자잇고
시골집에서 잘만큰다는건 님 생각이죠
뭔소린지 모르겠네요..
최소한의 생명에 대한 예의 없이 키우던 그시절과 지금을 동일시 하는것부터 상식 이하이고
하울링에 주위에 대한 피해는 아랑곳 없이
자기만 좋으면 끝이라는 이기적인 모습을 이해하라는 건가요?
우연하게 닉이..
제가 어릴대 키우던 개이름과 같으시네요
완전 잡종믹스견인데 그렇게 똑똑하더니
여름날 오후 잠시 한눈판사이에 어디로 사라졌어요..
그날 동내개들이 몇마리 함께 사라졌는데..
개장수 트럭이 지나갔다고 그러더라구요
주인안보이면 난리나긴하죠 주인은 나가서 모르겠지만 ㅠ.ㅠ
사람이 문제가 아니라 개 개가 문제 입니다.
세월속에 개 가 많이 변했습니다.
강아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누구나 이뻐합니다)
개 (흔히 부르는말)
개새끼(조금 기분 나쁘면 부르는말)
애완견 (개에서 발전해서 부르는말 한문으로 풀이하면 사랑하는 장남감)
애견 (개는 완구 즉 장난감이 아니다 해서 바꾼말 한문으로 풀이하면 사랑하는 개)
반려견 (즉 동반자다 뜻으로 부르는말)
식구 (어느 순간에 잠도 같이자고 밥도 같이먹고 어떤이는 개를 우리 아이라 부르기도함)
과거에는 개 를 기르면서 버리는일은 거의 없었습니다.
과거에는 개 한태 소리 못지르게 수술 한적이 없었습니다.
과거에는 개 한태 새끼를 못나게 수술 한적이 없었습니다.
애견 사랑한다면서 반려견 동반자 식구 라면서 이래도 되는건지요.
그런대 과거에는 개 개가 집안또는 사람을 지켜준다고 생각 했습니다.
현재는 반대로 사람이 개 개를 지켜줘야 합니다.
개 지켜줄 능력없슴 개 키우지 맙시다.
이래서 고양이를 키웁니다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