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링크 영상은 처음 a9을 받고나서 81F(=27C) 의 실외 환경에서 20분 연속 사진 연사 촬영시
overheat indicator(과열표시)가 떴다며 that1cameraguy(이하 카메라가이)란 유투버를 통해
처음으로 알려지고 소니알파루머즈 사이트를 통해 이슈화된 오버히트에 관련해서,
내용의 중요도에 따라 카메라가이 유저가
본인의 유투브 댓글란의 최상단에 고정시킨 추가 테스트 내용입니다.
음.. 좋은소식 이랄까요
1. 오늘은 스포츠 이벤트 촬영을 가질 수 없던 관계로 해서 대신 늘상 해왔던
4K 동영상 과열 테스트를 한번 시도 해봤는데요.
바디의 extended temp 옵션
(a6500 바디부터 들어간 과열표시에 대한 적용 온도범위를 좀 느슨하게 풀어주는 옵션)을
꺼준상태에선 처음 30분 만땅 레코딩후 두번째 연속 레코딩시 과열표시가 뜨게 되었고 16분 이 지나자
카메라가 [shutdown;꺼졌습니다].
2. 하지만 extended temp 옵션을 켜준 상태로 동일한 4K 동영상 과열 테스트를 해본 결과
거진 2시간 가까이 카메라가 [DID NOT shutdown;꺼지지 않고] 녹화할 수 있었네요. 2시간 테스트후
녹화테스트를 종료했고 이는 좋은 신호라 생각합니다만, 과열표시 자체는 30분이 지난 후부터 나타나긴 했습니다.
오늘은 햇살이 충만한 실외환경에서 테스트 해볼 기회를 가질 수 는 없었지만
내일 다시금 시도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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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K 소니 바디에서 디카를 가장 혹독하게 갈구는 상황이
아시다시피 4K 동영상 촬영시인데, 이때는 대략 이정도 수준으로 4K동영상이 아닌 사진 연사 촬영시
온도확장 옵션을 활성화 시켜준 상태서, 과열표시를 지나서 디카가 강제 셧다운 까지 몰아치게 될 확률은
희박할 듯 싶지만요.
이전 a9에 대한 소니 공식 dp리뷰 인터뷰에서는
스포츠/프레스 사진 바디로 인정받았음 좋겠다며 s-log포함 PP를 빼는 결정을 했다 하는데
이걸 순수하게 받아들일 유저가 얼마나 있으려나요..
까놓고 본다면
a9의 4K 동영상 자체가 FF화각에 풀픽셀리드아웃 방식이라 고감도 노이즈나 4K 영상해상력에 있어서
만약 PP까지 들어간다면 a7s2 를 비롯한 소니 상위 fs5같은 프로캠코더의 자리를 다소
위태롭게 만들 정도로 뛰어납니다.
더욱이 a9특성상 4K 풀픽셀리드아웃 FF화각 촬영 옵션의 경우 a6500과 같은 바디 대비 젤로현상이
많이 좋아졌고 오막포나 1dx2와 흡사하게 1:1화소 대응되는 크롭 화각의 4K의 a9은
영상 젤로가 거의 프리 수준까지 왔습니다.
(a7r2나 a6500까진 풀픽셀리드아웃4K가 aps-c 화각까지였으니 이런저런 이유로
FF풀화각 4K의 a7s2 나 상급기인 fs5를 위태롭게 하진 않았지만요)
이렇게 a9의 4K의 성능이 결과적으로 넘 좋을게 예상되니
PP를 빼는걸로 라인업 정리를 한 셈이지만
바꿔 생각하면 s-log2 를 처음 a7s에 집어넣은 이후부터 a6500이 나올때까지 싸든 비싸든 상관없이
그동안 출시되었던 바디 모두 단 한번도 PP를 빼지 않고 다 넣어 주었던 만큼
동영상을 쓰든 안쓰든 간에 PP는 소니 바디의 장점중 하나였다 싶기에
이처럼 다소 납득이 어려운 이유를 들어가며 빼는 꼬라지 보면서
소니는 적당히 좀 까줘서 중간중간 정신차리게 만들 필요가 있는거 같기도 합니다.
여담이지만 이참에 과열이슈 뿐만 아니라 앞으로 좀더 까여줘서
PP가 펌업으로 들어가는데 긍정적으로 작용되었음 좋겠습니다.
4K 동영상 과열 테스트를 해본 결과
2시간 가까이 꺼지지않고..
제가 잘몰라서 그러는데 이런 4k동영상 테스트는 다른 4k카메라들도 다 테스트하나요? 다른바디들은 얼마나 가나 궁금해서요.
네 위 카메라가이 란 유투버는 평소
스포츠 사진뿐만 아니라 동영상도 주력으로 쓰는 유저였던터라 그렇습니다.
2시간이 지나도 안뻗었다면 소니쪽으론 a7r2라인업이나 a6300/a6500포함 해서
상당히 잘 버티는 수준으로 이같은 기존4K소니바디들이 그래왔던 것처럼
4K영상이 아닌 사진촬영시에는 셧다운 문제는 없을 듯 싶구요.
실제 사진촬영시 문제가 있을지 없을지는 카메라가이가
여러 테스트를 하며 조만간 추가해서 소개해 주리라 생각합니다.
친절한 댓글 감사합니다.
삼성 nx1은 4k 동영상 촬영 두 시간은 가볍게 하네요..
동영상에 나오는 사람이 낀게 55.8이에요 ?ㅋㅋ
아하.. ^^ 네 영상 첫도입부에는 a9에 55.8을 끼웠지만
본래 캐논 유저였던터라 캐논 1dx와 120-300s 스포츠 를 포함한 다수의 캐논 렌즈들을 가지고 있는 유저이구요.
소니쪽으로는 70-200gm를 비롯한 여러가지 fe렌즈를 가지고 있고 또
2x fe텔레컨버터도 가지고 있어서 종종 이 유저의 유투브를 통해 궁금한
정보들을 얻곤 합니다.
보니깐 최근에 니콘d500도 대려왔더군요. ㅎㅎ
다행이네요!! 2시간 이상 괜찮다는 말이죠?
네, 가장 바디를 뜨겁게 갈구는 4K동영상 촬영시 2시간 이상으로
소니4K바디로 보아 좋은 결과를 보였으니
상대적으로 영상이 아닌 사진쪽으로는 과열문제가 없을 확률이 높다 싶습니다.
일단 이슈화시킨 원출처 분이기도하고 워낙 이 유투버가 평소 호기심이 충만한 성격이라
조만간 사진관련 과열문제가 있을지 없을지 테스트 해보고 알려주리라 생각합니다.
사진에도 pp2를 종종 이용하는 입장으로는 a9에 pp가 빠지는게 좀 아쉽긴 하네요
이번 이슈로 인해 a9에 부정적인 여론이 좀 많이 형성된거 같은데,
오히려 빠진 pp를 다시 집어넣을 건수를 만들어 준듯 싶기도 하네요.
저도 pp빠진게 참 아쉬웠던터라 이참에 다시 넣어줬음 좋겠다 생각합니다.
저정도면 뭐 양산바디는 발열문제는 없겠네요 ㄷㄷ 과열표시 뜬 유투버 바디가 불량이려나요 ㄷㄷ
사실..
얼마전에 미국에서 열렸던 16-35gm 과 12-24g 발표회장겸 테스트 장소
또한 태양볕의 실외 환경이었던터라 이처럼 20분 못가 오버히트 표시가 뜨는 상황이라면
이 발표회장에 참석했던 소니와 직접적인 관련없던 a9테스트 유저들중
단 한명이라도 오버히트 문제를 거론시켰을 법 싶기도 하니까요.
확률이 높진 않지만 이런면에서 본다면 카메라가이의 바디 불량도
약간 의심해볼 필요가 있을 듯 싶기도 하구요.
바디 좀 크게 만들지
소니의 고집은 알아줘야 된다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