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들 누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현재 여자친구와 12월에 결혼 예정입니다.
동갑이며 저는 조경업 여자친구는 전자 기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서로 일하는게 너무 바쁘다 보니 1주일에 1번 보고 집에 보내곤 합니다..
그래서 제가 여자친구한테 우리 결혼후 신혼 여행으로 1년동안 유럽여행 가는건 어떨까..
그냥 생각없이 던져봤습니다
여자친구는 가고싶다고는 하지만.. 현실이..
이번 기회가 아니면 홀가분하게 떠날수 있는 시간이 더 없을것 같아 이렇게 글 남깁니다.
형님 누님들 그리고 인생 선배님들 현실적인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https://cohabe.com/sisa/242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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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다녀오세유 결혼하면 불가능 ㅠ
결혼하면... 더이상 자유는 없잖아요..
자게기준은 인생 뭐있냐 떠나라 겠지만.. 현실로 돌아올 생각하면..ㄷㄷㄷ
맞아요.. 너무 가고싶어요 다 버리고..
유럽에서 일년동안 뭐하시게요. 깨달음의 땅인 중앙아시아와 중동을 추천합니다. 북캅카스도 괜찮습니다.
뭐 그냥 유럽이라고 했구요 여러곳을 떠돌자는 의미에서 여자친구 한테 던진 말이었습니다~
그건 본인이 더 잘 아실꺼 같은데요....
여유가 되시면 가는거죠 뭐
맞아요... 여유가 많이는 없네요 ㅠㅠ
그래도 떠나고 싶어요 ㅋㅋ
일단 결혼하면 항상 생각이 결혼후 1주년때 우리 멋지게 해외여행 한번더 가자^^
현실 = 서로 휴가 안맞음.. ㄷㄷㄷㄷㄷ
ㅠㅠㅠ 그럼 저 여행 가야겠죠?ㅋㅋㅋㅋㅋ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 서로 여건과 시간만 가능 하면 1년 유럽 여행 해볼만 합니다. ㅎㅎ
일은요? 다녀오셔서 계속 일하실 수 있으세요?
음 솔직히 일은 뭐... ㅠㅠ 벌써 현실이네요 ㅠㅠ
돈 걱정 안하고 평생 사실수 있으면 모르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1년 여행중 6개월 넘어가면 현지에서도 슬슬 걱정되기 시작할듯요. 놀고먹다가 귀국해서 일자리 알아보고 하려면 그땐 정말 현실이 지옥 같을듯요. 전 1년 어학연수 다녀왔을때 학생이었는데도 그런 기분이었거든요.
그런 생각을 하실수있다는것 자체가 부러움입니다.... (결혼 10년차 입니다. ;;)
" 가고싶다고는 하지만.....현실이 "..................문구에 저도 한달 계획을 일주일로 타협했더랬죠......
응원은 합니다......(무턱대고.....그렇게 하세요~ 어째요 저째요 할수있나요 ㅎ)
두분이서 잘 생각해보시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용기를 주시는것 같네요!! 응원 받아서 구체적인 계획을.... ㅜㅜ
그게 꿈이라면 그렇게 하셔야죠
본인들의 삶이니 두분이서 충분히 상담하세요
감사합니다!! 응원받아 계획을 짜보겠습니다..ㅋㅋ
다녀와서 어떻게 될지를 생각해보세요~그래도 괜찮다면 떠나는거죠~머..인생 머 있남요~부럽습니다...
아직은 어리다고.. 하긴.... 많이 어리진 않네요^^;
아톰과 배가본더 라는 부부가 생각나네요.
정말 현실적으로 어려운거긴한데,
마음먹기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아톰가 배가본더 아마 에세랄에도 에세이 있을건데,
한번보세요. ㅠㅠ
감사합니다!! 찾아보겠습니다!!
인생뭐있나요 ㅎㅎ 돈되고 시간되면 가는거쥬 ㅎㅎㅎ
다녀와서 바로 복귀가능하면 고고고싱 ㅎ
여행가도 꾸준한 수입이 있가면 모를까... 현실이 너무 매정하네요.
1년간 신혼여행 다니실려면 돈도 많이 들겠지만 무엇보다 여친분이 과연 그런 장기여행을 견디실가 모르겠네요 여행도 오래하면 고행이죠~ 여행 가고 안가고는 니뫄 여친이 선택하실 문제시긴합니다 쉽지않은 일인데 멋지네요
트레블 할라다 트러블만 갖고 올 듯
뭐든 적당히 해야 활력도 생기고 동기부여가 될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