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도 전과 후의 차이.

이걸레야?

이갈리아?

메...메갈리아...?!

아 쫌!!

아가리야

이거레알?

ㅋㅋㅋㅋ 이때까지 면도기 뚜겅 안벗기고 면도한거야

수염이었어?!!!!!

많은 문화권처럼 한국도 옛날에는 수염 = 어른의 상징이었음
이렇게 밀고다닌게 근대 들어와서일거야

한국인은
원빈 정우성급 아니면,
수염기르면 지저분해 보임

관리없이 무작정 기르면 이방수염처럼 나는 경우가 부지기수지

서양인과 동양인의 수염밀도는 2배이상 차이남. 모발도 마찬가지
가느다란 수염이 빼곡한걸 보다가
굵은수염이 듬성듬성 있는걸보면, 당연히 정리안되고 쥐어뜯은듯한 비쥬얼로 보임
노홍철처럼 발모제 발라가며 빼곡하게 기를거 아닌이상 동양인은 기르면 안됨...

일반적으로는 그런데 사실 개인별 케바케 + 관리 노력의 차이인듯
대학때 수염 풍성하게 기르던 친구가 있었는데 그게 나름 주변에서 그 친구의 아이덴디티 같은 느낌이었는데
한국인도 관리하기에 따라서 멋진 수염을 가질 수 있구나 라고 느꼈음
근데 어느날 수염을 싹 밀었길래 다들 충격먹어서 물어봤더니, 방학때 부모님 만나러 본가 내려갔다가 불호령 듣고 강제로 밀었다고... 그 이후로는 다시 기르기가 힘들어서 수염을 안기르더라.... 확실히 한번 밀고 나니까 다시 자라는 중간 과정이 너무 듬성듬성 없어 보여서... ㅠㅠ 안타까웠음

그래서 제가 수염을 기르죠.
수염때문에 지저분하다고 오해 하거든요.

정말 노멀한 한국인 수염

꼬츄털같아여

맞음

수염이 없다 = 못생김
수염이 있다 = 못생김
어짜피 마찬가지라서 상관없다고 봄..

난 님이 부러운데...귀찮아서 하루만 면도안해도 턱에 시커멓게..ㅠㅠ

와따시와~ 토~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