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잠 자는데 둘이 손잡고 와서 저를 깨우더군요...
큰소리로 화를 내니... 큰애 울고... 작은 애는 겁 먹고...
오늘 출근해서 생각해보니 놀아 달라고 온것 같더군요...
에휴... 미안해 죽겠네요 ㅠㅠ
오늘은 놀이터 가서 놀아 줘야겠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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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은 매일 큰소리...ㅎㄷㄷㄷㄷㄷㄷㄷㄷ
아이코.........이뻐라...부럽습니다. ㅠㅠ
ㄷㄷㄷㄷㄷㄷㄷ 둘이되도 놀아주라고오나보네용 ㄷㄷ
와......진짜 귀여워요..........................
하 피곤한아빠 이해합니다 저도 가끔 화내면 미안하더라구요
깰때까지 뽀뽀히고 침바르고...
주말에 자는데 깨워서 가보니 로봇변신 시켜달라고ㅜㅜ
아이고 공주님들 ~~ㅋ
귀여운 아이들이네요.^^
그런 게 쌓여서 딸들이 아빠를 싫어하게 됨....
아무리 피곤해도 아이가 우선인 엄마랑은 반응이 완전 다르니....
본인 생각보다 과하다 싶게 먹을 것도 사주고 풀어주세요.... ㄷㄷㄷㄷ
아무리피곤해도 아이가우선인 엄마. . . 는
동의못하겠네요 ㅎㄷㄷㄷ
뭐 그럴수도 있지요.
아빠 엄마 힘들게 일하느라 피곤해서 잠시 누워있는데 그때 놀아달라고 떼쓰면 화가 날 수도 있지요 뭐.
어떤 상황인지 공감합니다.
근데 놀아 줄 수 있는 때가 지금이 아니면 없다는 생각에 피곤해도 놀아줘야 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울아들은 4살인데 아빠일어나세요 하면서 자고있는 제머리를 들어올립니다 ㅜㅜ
아..
그 상황이 훤히 그려지네요.
이쁜아이들과 오늘 신나게 놀아주세요
남자애들이라...낮잠자고 있을때 놀아달라고 덥치면 내장파열됩니다..T_T
아빠들이 낮잠 자는 이유가 놀아주기 싫어서가 아니라
그냥 방전되어서 그런 경우가 많긴 하죠..-_T
저와같은 버럭 류 이시군요... 쉽게 안고쳐지죠 ㅠㅠ
누구나 한번 겪는 일인것 같아요.
저도 한번 그랬는데 후회했죠. 이후론 비몽사몽일때 깨우는 아이 끌어안아 뒹굴뒹굴 하면서 잠 깹니다.^^
저는 딸7살, 아들5살인데...
자고 있으면 와서 똥침 놓음;;;
저도 내가 피곤할 때 아이가 놀아달라면 화내고 그랬다가 나중에 아이 잠든 모습보면 한없이 미안해질 때가 있네요.
지금 6살인데 얘가 언제까니 나한테 놀아달라고 할 것도 아닐텐데.. 순신간에 자라서 내가 그랬던 것처럼 아빠와 노는걸
싫어할 나이가 올텐데 내가 왜 그랬을까 하고요.....
정말 쉽지가 않아요. 몸이 힘들어도 놀아줘야 하는데 그게 되지가 않으니...
애가 둘이나 있는데 낮잠을 주무셨나요?
와이프분이 인자하신분이군요^^
저는 매일 잘 놀아주다보니 매일 화도 잘냅니다 ㄷㄷㄷ
피곤하면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사진보니 아빠가 잘 못했네 애기들 좋아하는 거라도 사가지고 가세요
자는거 깨웟다고 화를낸다니 이해가 안되는군요... 그것도 낮잠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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