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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만에 소니로 돌아 오려 하는데 뭔가가 어렵네요.

장비는 그저 제습함에서 자고 있던 자게이 생활을 청산하고자
엊그제 장비 다 내다 팔고
가볍게 a7m4에 35gm 이나 하나 물려서 시작해 보려하는데
물건 구하기가 하늘에 별따기네요.
카메라 무거워서 잘 안 들고 댕긴다고 다 팔아 놓고는
새로 사는게 맞나 싶기도 하고...
그러다가도 집에 카메라 하나도 없는게 영 서운하기도 하고
암튼 머리가 복잡한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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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안녕라떼 2022/04/06 01:08

    압구정점에 그저께 m4 있다고 했었네요.
    가끔 매장에 전화해보면 재고 있어요

    (5co7Mn)

  • 존카니 2022/04/06 01:19

    저같은 경우에는도 사진촬영 공부 시작한 이후로 해가 갈수록 삼각대 휴대가 귀찮아져서, 극단적으로 가벼움 지향으로 사용 제품을 전부 교체했습니다.
    그래서 삼각대는 메인 Feisol사의 발세개짜리 모노포드 보조로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 호루스 삼발이 모노포드를 씁니다. 그나마도 실내촬영시에는 거의 모노포드와 고릴라포드만 씁니다. 볼헤드는 정부 Joby 3K볼헤드로 전부 통일하고 플레이트를 추가구매해서 쓰고 있습니다.(Xuma스마트폰 마운트와 함께) 사용 카메라는 Sony A7r2와 후지 X-E3입니다.
    그나마도 갈수록 동영상 촬영쪽이 점점 많아져서 동영상촬영 품질이 높은 아이폰으로 대부분 촬영하게 됩니다. 스틸 사진촬영은 단렌즈로 인물사진 찍는 경우, 여행사진의 경우에만 사용합니다. 오히려 수동 조절과 조명 이해도가 높아지고 난 뒤로는, 아이폰+모노포드 만 가볍게 들고 나들이 가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그것조차도 짐이 된다고 느껴지는 경우에는 손바닥만하게 접히는 셀카봉이 있어서 그걸 많이 씁니다.

    (5co7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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