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레이어즈 시리즈에 나오는 '성왕국 세이룬'이라는 왕국의 왕자인 '피리오넬 엘 디 세이룬'은
'서펜트의 나가'와 '아멜리아'의 아버지로서 KOF 시리즈의 김갑환과 버금갈 정도의 열혈 정의 덕후임.
사실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경우처럼 부친인 국왕이 골골 거리면서도 보통 오래 사는 게 아니라서
아직 왕위를 이어받지 못하고 이렇게 되었다고 하지. 다만 국왕으로서의 직무는 대행하고 있다고.
피리오넬 본인은 항상 나이가 적지 적지 않은 왕자라는 점이 늘 신경 쓰이는지, 신하들에게 항상
'제1 왕위 계승자'라는 호칭을 꼭 붙이도록 강조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음.
그래서 왕자님이라는 신분임에도 리나 일행은 아무도 믿지 못하는 멋드러진 풍모를 자랑함으로서
왕자님이라면 으례 있을법한 '금발에 백마 탄 잘 생긴 왕자님'이라는 공식을 보기 좋게 깬 캐릭터이기도 함.
의외로 우락부락한 산도적 같이 생긴 이미지와는 다르게 폭력을 매우 싫어하는 '평화주의자' 성향을 가지고 있어서
항상 무슨 일이든지 평화주의적으로 해결하려고 하는 성향을 가지고 있지만, 누구도 이걸 알아주지 않지.
근데 실제로 왕가가 있는 유럽국가들 보면
왕자나 공주 이미지가 우리가 생각하는 미남미녀 이미지가 아니라
중년이나 노인 분들이 많은거 생각하면...
하나사키 모모코 2022/04/06 00:31
근데 실제로 왕가가 있는 유럽국가들 보면
왕자나 공주 이미지가 우리가 생각하는 미남미녀 이미지가 아니라
중년이나 노인 분들이 많은거 생각하면...
환타포도맛 2022/04/06 00:35
우리가 늦게 태어나서 글지... 그분들도 젋었을땐 한가락 했다우....
때찌때찌 웁쓰!! 2022/04/06 00:33
평화주의자 펀치!!!!
평화주의자 킥!!!!!
정코코씨 2022/04/06 00:33
마족에게도 통하는 박애!
정코코씨 2022/04/06 00:34
사랑과 평화(물리)는 마족을 물리친다!
Cranky Rabbit! 2022/04/06 00:35
둘째는 아버지 닮은거 같고 왠지 장녀가 엄마 닮았을거 같음
때찌때찌 웁쓰!! 2022/04/06 00:35
저 복장도 엄마에게서 물려받은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