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한국은 로마의 후예가 아니다.

한국을 로마의 후예다 하면서 혹세무민하는 부류가 생겨나고 있는데

사실 한국은 역사적으로 보면 로마의 후예가 아니다.

자. 그 근거로 10~11세기 동아시아의 판도를 보자

보면 송과 요로 나뉘어서,

고려는 이 두나라에 조공을 하는 관계로 역사에 나온다.

그런데,

이때 상황을 자세히 따져보면

고려가 조공을 알아서 하는게 아니라,

요나라와 송나라가 제발 자기에게 조공을 해달라고 요청을 하고 있다.

그리고 고려가 조공을 하면

그걸 근거로 자신이 중국의 지배자이니라 하는 모습을 보인다.

어디서 많이 보던것이 아닌가?

그렇다.

교황의 인정하에 유럽의 지배자로 군림했던

신성로마제국이 떠오른다.

말이 조공인것이지

고려는 실제로는 황제를 선정할 수 있는 권위를 지닌 나라였던것이다!

더 확실한 근거로는

고려가 자국 국왕을 부르는 호칭을 들 수 있다.

흔히 고려가 외왕내제를 하면서 외부에는 왕

내부로는 황제를 지칭한걸 역사시간에 안졸았으면 다들 알것이다.

그런데, 정확히 고려는 자국의 왕을

성황이라고 불렀다.

흔히 교황은

자신을 지칭할때

교황 성하

라고 하면서 성하로 지칭하는 모습을 보인다.

성황과 성하

호칭에서 보면

당연히 성황이 더 높은 격

달리말하자면...

고려국왕은

교황보다 높다!

그렇다

고려는 교황보다 높은 국가였던 것이다.

그러나

이토록 찬란한 국가였던 고려의 위대한 권위는

13세기 환경보호 기후전사들의 난입으로 인하여

그 권위를 상실하게 된다.

허나 잊지말도록 하자

한국은 한때 바티칸보다 높은 나라였다는 것을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