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 사진은 참고용입니다
오늘 마트에서 쇼핑하다가 마트 안에 있는 빵집을 갔는데...
요즘 빵집들은 위 사전처럼 빵을 진열대에 놔두잖아요..??
한 30대로 보이는 남자 손님이 베이글을 푹 눌러더보더니
손으로 덥석 집어서 자기 코로 가져가 킁킁 냄새를 맡더군요...
그러더니 아무렇지 않게 다시 내려놔요.........
순간 멍해져서 그 사람은 계속 지켜봤습니다...
그 후 옆으로 살짝 이동해서 이번엔 기름까지 묻어있는 소세지빵을 푹 눌러봅니다.........
그러더니 또 손으로 집어서 냄새맡고 내려놓고...........
주말이라 마트에 사람이 많으니까 직원들도 신경을 못쓰고 있고......
ㅁㅊ 그 사이에 네 종류의 빵을 눌러보고, 만지고, 킁킁거리더니
그냥 가더군요.............??
차라리 자기가 살려고 표시해놨던거라면 다행이었을텐데............
와 진짜 신선한 충격과 공포였습니다..........
당분간 진열대에 있는 빵 못사먹을거 같아요............
예전에 오유에 빵집 알바생이 쓴 글을 봤었는데..
진열대 빵들을 손놈들이 막 만져보고 기침하고 그래서 자기는 진열대 빵 안 사먹는다는 내용이었거든요..........
실제로 보니 진짜 큰 멘붕이었어요..................
전 오픈 진열대로 아이나 손님이 집게 없이 접근하면
"손으로 만지시면 안됩니다~" "만지신건 다 구매하셔야 돼요~"
라고 최대한 크게 말해 줍니다. 그럼 주변 손님들이 다 쳐다보거든요.
그걸 말을 해야 아는 건가 싶으면서도 모르는 혹은 무시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하루 한두번씩은 꼭 합니다.
손님들 손맛배인 빵들이군요. 손이라도 딱고 와서 만져도 비위 상할텐데 마트 오기전에 뭘 만졌을 줄 알겠어요.
진짜 마트에서 빵은 사먹으면 안되겠네요.
미친 극혐;;;
저런사람들 꼭 있어요
ㄸㄹㅈㄹ에도 빵 꾹꾹 눌러보고 ㅍㄹㅂㄱㅌ에선 치즈케익 유통기한 본다고 뒤집어봄(이러면 뚜껑에 치즈케익붙어서 아무도안삼)
그래서 전 빵먹을거면 최대한 일찍갑니다
롯백 식품관에서도 지나가면서 할머니들이
얼마냐고 물어보면서 카스테라 빵을 꾹..
헐.. 하고 직원쳐다봤는데 똥씹은표정이더라구요ㅠ
ㅜ 차라리 포장된빵 만지는거면 모를까(이것도 하면안되지만)
왜 포장안된빵을 드럽게 백화점 손잡이밀고온손으로만질까여ㅜ
저도.. 비슷한 일을 본 적이 있어서 그 뒤론 포장된 빵, 위에 필름 덮어놓은 빵, 그리고 댓글처럼 방금 나온 빵 아니면 잘 안사먹게 되더라구요....ㅠㅠㅠㅠ 매일 아침에 빵 굽은거 식히는 시간에 가니까 사장님이랑 친해짐 ..ㅋㅋㅋ
오픈해놓지말고 투명 덮개로 덮어놓는게 나을것같은데.. 위생상 문제도있고..ㅠ.ㅠ으으 그쿔
저도 이런경험있어요 유명한 한식부페갔는데
어떤 20대 여자애가 떠먹으라고 놔둔 수정과항아리안에 국자로 국자체로 맛보더니 뱉고 다시 항아리안에다가 넣더라구요 너무 충격적이여서 그상태로 한10초는 굳어있었나봐요 ;; 매니져 불러서 처리했는데 어린아이만한크기항아리체 갔다버리는데 너무 아깝더라구요.
정신나간 사람들이 많아요
못배워쳐먹은 ㅂㅅ들이 나이만쳐먹은거죠.
저도 이런 거 글로만 보다가 최근에 애슐리에서 목격한 적이 ㅎㅎㅎㅎ
한 초등학생 4학년? 정도로 보이는 여자애가 아이스크림을 스쿱으로 떠서 그대로 입으로 직행 ㅋㅋ 계속 스쿱으로 아이스크림을 통째로 퍼먹고 서있더라고요;; 그리고 그 스쿱 담아놓는 데 있잖아요// 거기 물 담겨있잖아여? ㅋㅋㅋ 아이스크림 떠먹은 스쿱으로 그 물도 떠 마시더라는;; 완전 충격적인 모습에 어버버...애 부모는 대체 어디 있는거지 싶어서 둘러봐도 나타나지 않고...
으음 이건 그나마 애니까 약간 이해는 가는데 다 큰 어른이 왜 안 먹을 빵을 손으로 막 만져댈까요; 어휴...못 먹는 감 찔러나 보는 것도 아니고ㅡㅡ
빵은 아니지만 길거리같은데서 어묵 사먹을때..
한입 베어문 어묵을 간장통에 쑥 넣어서 간장 찍어서 한입..
다 먹을때까지 반복..
간장 없이 맨 어묵 먹어요 ㅠㅠ
분명 어묵통안에 간장 발라먹으라고 붓같은걸 넣어뒀던데 ㅠ
아니 왜 만지는 건데;; 만지면 뭐 어쩔라구 무슨 빵 감별사도 왜 만져ㅕㅕ 사는것도 아니고 나이먹고 뭐하는 짓이야야야야ㅑㅑㅇㅇ!!!'
행동과잉장애인가 그런 부륜가?
빵집에서 일 했었는데 진짜 아줌마 할머니들 빵 겁나 눌러댐 ㅋㅋㅋ
그래서 포장 되어 있는 거 아님 안삼
그래서 동네 작은빵집을갑니다 주인이눈을부름뜨고있는??
저는 좀 다른 경우지만 천원에 오이 5개 파는 매대에서 오이 고르면서 맘에 안드는 오이는 내팽게치다싶이 던지는 아줌마 보고 너무 어이없었던 기억이...
B형간염이 만연한 이유가 있군요
못먹는 감 찔러나 보기인가?
빵집안으로 어떤 아줌마와 아이 두명이 들어오는데 그중 여자아이가 가슴에 강아지를 안고 오는 걸 보고
너무 어이가 없어서 계산대에서 계산을 기다리고 있을 때 (저보다 먼저 계산을 함) 아이에게 ' 얘야 강아지는 밖에 묶어두고 와야지 '
하니까 아이가 ' 밖에 묶어두면 도망가서요 ' 라는 말을 하는데 그 엄마는 날 한번 슥 쳐다보더니 그냥 다시 계산함
엄마 들으라고 좋게 말한건데 진짜 무개념이였음
예전에 카페에서 빙수 픽업하려고 올려놨는데 구경하다가 손가락으로 쿡 찌르더라..
진짜 뭘배우면서 크는건지 모르겠음..
저런인간들이 적폐죠 ㅜㅜ
포장돼있는 것도 뭐...
ㅍㄹㅂㄱㅌ 알바했었는데 갓나왔을 땐 매대진열이고 오후되면 포장합니다
저는 저런 진상은 없었는데 뭐 여튼 그 시간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졌을진 어차피 모른다는 거죠...
식품관 유제품 코너에서 커피하나 사먹으려고 보다가
옆에 있는 남자가 재채기를 크게 하더라구요
근데 와...분무기인줄;;;
코너에 있던 거의 모든 우유와 나머지 유제품들이 성은(?)을 입는걸 목격하고 그냥 뛰쳐나왔습니다
추잡하고 드러운짓은 다하고 댕기네 ㅡㅡ 저딴 쓰레기들은 대가리속에 뭐가들었는지 궁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