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실종자를 찾기 어려운 이유

저런원칙이 있는거 자체가 이상하네..

112긴급 신고 앱도 남성은 가입이 불가하다면서요?
민원 제기했더니 하는말이 앞으로도 그 방침을
유지할 계획이라는 답변만 할 뿐이더랍니다.
아래는 실종에 대해 제가 기억하는 댓글입니다.

아니 성별에 상관없이 실종되면 수사해야하는거
아닌가? 진짜 별 병신같은

그야 말로 남자라서 수사안한다는 거네

?!
남자도 칼에찔리면 아프고 차에치이면 죽는거아닌가요? 혼란

한말씀 드리자면 예전에는 성인이면 수사 안했습니다. 청주 주부 물탱크 살인사건 때도 경찰이 피해자가 바람난거로 몰아가서  결국 미제로 남았죠. 그리고 오원춘 토막살인 사건도 부부싸움으로 치부해서 피해자가 희생되었습니다.
여성대상 강력범죄가 많이 일어나서 이제 여성까지는 해주는 듯 합니다.
남녀노소 차별없이 공권력의 보호를 누리는 날이 왔음 좋겠습니다.

??? : 남자라서 당했다..

한국 경찰은 일하는걸 가장 싫어하는거 같아요.

그럼  이제까지 남자라서  우리는  보호받지  못한
거네요 ..  ㅆㅂ

전에 제글 아직 있나 모르지만..
홍대근처에서 뺑소니를 당했음.
경찰서에 신고.
경찰서로 직접 오라함.
가서 형사 한분과 같이 사고 현장으로 감.
근처 시시티비 없다함.
블랙박스 있냐함.
없다하니 좋은걸로 설치하라 함.
못찾는다 함.
결국은 모든 증거를 보유한 피해자만 수사하는 것이 경찰.
저도 경찰 안믿어요.
20대때도 뺑소니 당한적 있는데 그때도 제가 제 친구들이랑 잡음. 4일동안 다 뒤져서 사고낸 차량 찾아내고
대포차였는데 그 안에 휴지들 다 뒤져서 운전자 신상 찾아냈었음.
경찰은 신고만 접수.. 끝. 차량번호도 알려줬는데 차량번호 소유자 주소지만 알려줬었음.

이건 남녀 프레임으로 볼게 아니라, 경찰의 불성실을 탓해야죠.
여성이 범죄대상이 되는 경우가 확률적으로 많아서 내부방침을 정한 모양인데, 그건 어디까지나 자기네들 편의를 위한 방침이고, 상황을 따져서 조사를 해야하는 사안이라면 해야하는데, 그걸 게을리한 경찰의 직무유기라고 봅니다.

이게 무슨 그지발싸개 같은 소리죠?????? 정말 미쳤네

마티즈 국정원직원은 출근했는데 연락이안된다는 신고 몇시간만에 산속에서 찾아내는 클라스

어제 친척 결혼식에서 경찰로 정년을 얼마 안남은 형님을 만났네요.
오랜만에 뵈니 반가워서 이리저리 얘기하다가 이제 좋은 세상 왔는데 정년이 다돼서 어쩌시냐고 건넸더니 살짝 웃으면서 좋은 세상 오면 우리는 더 힘들어라고 하시네요.
워낙 수더분하고 사람 좋은 분이라 네...하고 말았지만 공복이 힘들어야 시민은 안전해 지는 법이죠.
물론 힘든 만큼 적절한 보상은 따라야지요.
암튼 대통령 하나 바뀐다고 뭐가 달라지느냐고 하는 분들도 많은데 사람 하나 바뀌니까 많이 변합니다.
그리고 더 많이 변해야 합니다.

이제 빨리 실종자 찾아주길 바랄라면 그 남자가 실종됬다고 하지 말고 불 질르러 다닌다고 해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