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의 역사상 초대박 이후
테슬라를 따라하며 셀수도 없이 계속 나오고 있는 전기차 스타트업들.
하지만 실제로 대량생산되어 배송이 시작되는 회사들은 극소수.
전기차 스타트업회사들의 공통적인 레퍼토리
1. 엄청나게 멋진 미래지향적 청사진을 가지고 차량이름과 회사이름을 만들어라
2. 화려하고 휘황찬란한 웹사이트를 만들어라.
열정적인 CEO를 고용하라.
재밌고 자유로운 회사 이미지를 만들고 보여줘라.
그리고 정말 대단해보이는 차량이 나올것처럼 약속하라.
3. 단 '하나의' 프로토타입 차량을 만들어라
각종 첨단 기술이 다 들어가있고, 정말로 동작한다.
유명 유튜버 등을 초대하여 체험하게 해주고 홍보하게 하라.
프로토타입을 가지고 여러 도시를 투어하고
실제로 만들어져서 팔릴것 같이 홍보하라.
4. 이 프로토 타입을 가지고 가능한 최대로 돈을 모아라.
'프리오더'를 웹사이트에 달아 수천달러 * 수백만명만큼 돈을 모아라.
기존 차량 대기업이나 투자자들에게 홍보하고 투자를 받아라.
제2의 테슬라가 아닐까 하며 이후에 주식상승에 탑승하지 못할수도 있다는 공포감을 이용해서 주가를 올려라.
5. 그리고 엄청나게 모은 자본을 가지고 연구 개발, 생산시설 투자, 물류 확보 등등을 하라
대량 생산하고 출고하라.
1~4까지는 모든 전기차 스타트업 하고 있는 상황. 모두가 성공하였다.
고작 웹사이트와 프로토타입 하나 가지고홍보하여
수조에서 수십조가량 회사 가치가 평가받고 있는 상황.
하지만 어느 전기차 스타트업 회사도 지금까지 4단계를 넘어 5단계로 가지 못하는 상황이다.
결국 프리오더후 몇년이 지나도 실제로 배송은 이루어지지 않았고
그들의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다.
수천달러를 몇년전에 테슬라의 사이버트럭에 프리오더 하는 대신에
그돈으로 테슬라에 투자했으면 수만달러가 되었을것.
테슬라조차도 사이버트럭, 로드스터등을 제대로 생산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5단계를 성공한 테슬라 조차도 이러하다.
다른 스타트업들은 아예 기약 조차도 없다.
웹사이트가 2020년에서 뉴스 업데이트가 안되어 있고,
몇몇 기업들은 검찰, 세무조사를 받고 오너들이 사임하는 중이다.
새로이 등장하는 멋진 전기차, 멋진 홈페이지, 쿨한 CEO의
'미래스러운' 모습에 끌려 프리오더가 급땡긴다면
잠시 기다리고 생각하자.
'그냥 쟤네들한테 내 돈으로 수천달러짜리 공짜 대출을 주는것일뿐이야' 라고
테슬라도 양산에 매우 큰 고생을 했고
의외로 제대로 양산에 시작한지 오래 되지 않았음
참고로 테슬라 창립일이 2003년임
제 2의 머시기인
리비안이나 루시드 같은 애들이 양산 하려면 2030년은 가야하지 않을까
CG구멍가게 2022/03/31 12:26
니콜라 ㅋㅋ
칭찬봇 2022/03/31 12:26
게임도 그렇고 뭐가됐든 예구는 할게 못되는고만
갓트루참얼티밋여신블랑 2022/03/31 12:27
죠커:약속한 전기차는 어디갔어?
세린홀릭 2022/03/31 12:27
사이버트럭은 코로나아니었으면 나오고도 남았을꺼같긴한데
케프 2022/03/31 12:27
테슬라도 양산에 매우 큰 고생을 했고
의외로 제대로 양산에 시작한지 오래 되지 않았음
참고로 테슬라 창립일이 2003년임
제 2의 머시기인
리비안이나 루시드 같은 애들이 양산 하려면 2030년은 가야하지 않을까
유키치 2022/03/31 12:27
테슬라는 사이버트럭이 안나와서 그렇지 다른차는 계속 나오잖엉...
호주거주김정원 2022/03/31 12:28
내연기관에 자율주행 내달라고
독캐 2022/03/31 12:41
자율주행은 구독 서비스로 나올거임 ㅋㅋㅋㅋㅋㅋ
비머라바 2022/03/31 12:34
루시드 나 뒤질때쯤 양산할듯
Kasumigaoka_Utaha 2022/03/31 12:40
테슬라는 안그랬던거처럼 말하네
테슬라도 대량생산 체제 준비한게 십수년임
H빠꿍빠꿍 2022/03/31 12:40
역시 믿을건 현기차야 암
군만두- 2022/03/31 12:41
돈있으면 포르쉐 타이칸을 사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