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cohabe.com/sisa/2409192
사거리에 뒹구는 벽돌 옮기는 학생들
- 버튜버) 이나그려왓음 [3]
- pesinoa(kerajh) | 2022/03/31 19:43 | 1622
- 버튜버) 한국리스너 : 크로니는 한국과 깊은 관련이 없습니다. [14]
- 사오맞음 | 2022/03/31 17:05 | 1480
- 이미 민영화로 고통받고 있는 한국 [39]
- 개시원한에어컨 | 2022/03/31 14:56 | 1368
- 시그마는 스스로 왜 이미지를 깍는지 모르겠음ㄷㄷ [4]
- 부산10냥이집사 | 2022/03/31 12:44 | 879
- 겨울철에 먹으면 든든한 카페 음료 [10]
- 검은투구 | 2022/03/31 10:34 | 800
- 치킨호프집에서 찍은 사진 [4]
- 집사면닉바꿈 | 2022/03/31 07:41 | 896
- 거북이가 밟혀죽었다고?? 누구한테?? [5]
- 녜번째처녀 | 2022/03/31 02:00 | 868
- 소니 LCD가 잘 안보입니다 [8]
- sdfvxcvx | 2022/03/30 22:48 | 930
- 버튜버) 범고래 대처법 [3]
- 142sP | 2022/03/30 20:28 | 261
- 후방) 미쳐버린 서양 디바 SFM 근황.jpg [28]
- 루카 내놔 | 2022/03/30 18:27 | 746
- 블루아카) 수히나 그렸음! [15]
- 인사과 | 2022/03/30 16:17 | 1607
- 공항 화물카트 사고 [8]
- 호도slr | 2022/03/31 19:41 | 1624
- 대통령 영부인이 고가 사치품으로 치장해야 쓰것습니까? [42]
- G.G.P. | 2022/03/31 17:03 | 1728
투덜투덜(줍줍)
바빠 죽겠는데(줍줍)
뭐야~!(줍줍)
웃긴 건 어디서 도구도 척척 구해와서 정리하고 눈치 것 분업함;
도다다다 뛰어가서 호다닥 줍고 오는 거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다ㅠㅋㅋ
한국 전설에서 '지나가던' 선비/중/할아버지/할머니/아저씨/아줌마/동자가 세계관 내 최강자인 이유
정말 정말 좋은 일한건 맞는대요... 저럴땐 112에 신고하세요. 혹시라도 좋은 행동하고도 사고날까봐 걱정되요 ㅠ
저도 참여해본적 있습니다.
다들 생각하기도전에 뭔가에 홀린듯이 줍줍하다가,
막상 다 끝나구 주인분이 감사인사 받을때 왠지 창피해서 후다닥 도망가게 되버리는 심리랄까요.
좋은 일 하는 것도 맞고, 저럴 때는 112 신고하라는 말도 맞습니다.
하지만, 왜 다들 후다닥 도망가듯 사라지는 것인지 자체가 궁금해서 꽤 오랫동안 생각해봤었습니다.
어쩌면 무언가 책임을 뒤집어 쓰는 사례들이 퍼뜩 떠올라서 그러는 경우도 있지 않을까 싶더군요.
십수년 전, 지인이 사고 현장 목격하고 심폐소생술 + 응급처치 하고 나서 과실치사까지 뒤집어 쓸 뻔 했던 사례를 봤었습니다.
사고를 낸 것도 아니고, 그저 근처에 있다가 달려간 것 뿐입니다.
이외에도, 실컷 도와준 사람에게 깨진 거 물어내라느니 하는 식으로 뒤집어씌우는 사례가 드물게 존재하니까.
처음에는 본능적으로 도와주다가, 어느 순간 그런 사례들이 머릿속에 스치면서 후다닥 사라지는 경우가 있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람 아닌 벌레들이 ㅈㄹ하는 거야 하루이틀인가요.
부끄러워서 후다닥 갈 길 가는 분도 분명 많겠지만, 저런 경우도 있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착하고 예뻐...ㅜㅜ
아싸 나를 토해 베오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