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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덜투덜(줍줍)
바빠 죽겠는데(줍줍)
뭐야~!(줍줍)
웃긴 건 어디서 도구도 척척 구해와서 정리하고 눈치 것 분업함;
도다다다 뛰어가서 호다닥 줍고 오는 거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다ㅠㅋㅋ
한국 전설에서 '지나가던' 선비/중/할아버지/할머니/아저씨/아줌마/동자가 세계관 내 최강자인 이유
정말 정말 좋은 일한건 맞는대요... 저럴땐 112에 신고하세요. 혹시라도 좋은 행동하고도 사고날까봐 걱정되요 ㅠ
저도 참여해본적 있습니다.
다들 생각하기도전에 뭔가에 홀린듯이 줍줍하다가,
막상 다 끝나구 주인분이 감사인사 받을때 왠지 창피해서 후다닥 도망가게 되버리는 심리랄까요.
좋은 일 하는 것도 맞고, 저럴 때는 112 신고하라는 말도 맞습니다.
하지만, 왜 다들 후다닥 도망가듯 사라지는 것인지 자체가 궁금해서 꽤 오랫동안 생각해봤었습니다.
어쩌면 무언가 책임을 뒤집어 쓰는 사례들이 퍼뜩 떠올라서 그러는 경우도 있지 않을까 싶더군요.
십수년 전, 지인이 사고 현장 목격하고 심폐소생술 + 응급처치 하고 나서 과실치사까지 뒤집어 쓸 뻔 했던 사례를 봤었습니다.
사고를 낸 것도 아니고, 그저 근처에 있다가 달려간 것 뿐입니다.
이외에도, 실컷 도와준 사람에게 깨진 거 물어내라느니 하는 식으로 뒤집어씌우는 사례가 드물게 존재하니까.
처음에는 본능적으로 도와주다가, 어느 순간 그런 사례들이 머릿속에 스치면서 후다닥 사라지는 경우가 있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람 아닌 벌레들이 ㅈㄹ하는 거야 하루이틀인가요.
부끄러워서 후다닥 갈 길 가는 분도 분명 많겠지만, 저런 경우도 있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착하고 예뻐...ㅜㅜ
아싸 나를 토해 베오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