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 3개월이 평가하는 윌스미스의 싸대기.gif

정말 완벽한 복싱 스타일의 싸대기라 평하고 싶다.

풋워크부터 말하자면 걸어가다 오른발을 디딤발로 정하고 일단 정지 후

왼발을 번개같이 내딛으면서 오른발 디딤발에 체중을 실으면서 틀어줌.

앞꿈치 - 발목 - 무릎 - 골반을 왼쪽으로 틀어주면 자연스럽게

 원심력과 체중이  상체 - 오른손까지 전달되어 힘하나 안들이고도

저렇게 찰진 싸대기를 번개같이 때려줄수 있게됨.

거기다 일반인들의 오픈성 붕붕 스윙으로 휘두르는게 아니라

 오른 뒷손 잽을 최단거리 일직선으로 뻗어줌으로서

상대가 피할 틈을 주지 않았다.

사진을 보면 가드 자세도 교과서적이다.

본능적으로 오른쪽 어깨로 턱을 보호하고 왼손은 가드 자세로 카운터를 방지하고 있다.

왼손을 접어서 상체에 딱 붙여주면 가드도 되고 앞서 말한 상체 회전력의 분산을 최소화할 수 있다.

윌스미스가 알리 찍을때 죽을 고생을 한게 헛된게 아니었구나 싶음.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