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내 더운 여름날
갑자기 짐싸서는
어디 근처 산으로 댈꼬가더니
복학하기전 대학생쯤으로 보이는 놈들이
아무짓도 안했는데
기합을 존내 주고
방에다 가둬놓음
그리고 저녁에 맛도 ↗도 없는걸
식판에 퍼주더니
잔반 남겼다고 또 기합줌
그리고 내일 집가는데
갑자기 촛불 나눠주더니
부모님 생각하며
울라고 강요함
그모든과정이 끝나고 방에 들어가서
잠도 안오는데
강제로 자게 할때쯤
하루종일 안보이던 담임놈이
어디서 쳐먹었는지 모를
술냄새를 풍기며
각방에 돌아다니며
자라
하고 감
심지어 이 모든걸 부모님한테 돈받아서
돈내고 당함
거기다 안간다카면 선생이 주도해서 사회부적응자 취급함
수련회라는데 무슨 수련인지 아무도 모름
개병대 옷 입은 새끼들이 여기 놀러왔냐고 꼽줌
아니 그럼 ㅅ발 돈주고 놀러왔지 일하러 왔겠냐
나중에 까보면 ㅈ도 아닌것들이 폼만 잡은거였음
난 담임이 술먹고 방마다 치킨 두박스씩 돌렸는뎈ㅋㅋㅋㅋㅋㅋㅋ 존맛이었어
난그래서 우리부모님돈으로 먹고사는새끼들이 맘대로 놀지도 못하게 한다고 했다가 맞아서 합의금뜯어냇지
거기다 안간다카면 선생이 주도해서 사회부적응자 취급함
집에 돈이 없어서 못간다 하면
진짜 거지색히 취급도 공개적으로 함
진짜 이 나이 먹으니까
끽해봐야 체대 알바새끼들이 대체 뭔 자격으로 권위의식에 들어찬건지 모르겠음
난 담임이 술먹고 방마다 치킨 두박스씩 돌렸는뎈ㅋㅋㅋㅋㅋㅋㅋ 존맛이었어
끝까지 개기고 안 간 내 승리다
감성적이라 신파에 잘 당하는 편인데
마지막날 캠프파이어 촛불로 부모님 생각하라며 감성적인 척 하는 거 그냥 얼탱이가 없어서 눈물도 안나오더라 ㅋㅋ
거기서또 질질짜는애들 놀리는재미가 있다이말이야 아 ㅋㅋ 야 우냐?ㅋㅋ 아 이새끼 진짜우네 ㅋㅋ
담임들 술 한박스 사놓고 먹길래 몇병 가져와서 갈라먹었는데 안해봄?
국딩이요??
ㅇㅇ 안했음? 약한 동네였나봐.
국민학교떄 술 훔쳐서 먹은걸 노멀한거처럼 말하네 ㅋ
썩은세상
수련회라는데 무슨 수련인지 아무도 모름
개병대 옷 입은 새끼들이 여기 놀러왔냐고 꼽줌
아니 그럼 ㅅ발 돈주고 놀러왔지 일하러 왔겠냐
나중에 까보면 ㅈ도 아닌것들이 폼만 잡은거였음
중딩 때까지 저 짓거리 당했었던 게 코미디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