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LCK 웹툰으로 보는 이번 시즌 T1 인식 변화(스압)

1. 스토브 리그 로스터 발표 시점

스토브 리그 시점으로 이 당시 더샤이 너구리 등 썰은 많았지만 결과적으로 영입은 없었다

이 당시 제우스가 증명한게 없다보니 0입으로 까이기도 했었다 지금 와서는 긍정적인 재평가를 받는 중

2. 3주차 농심 담원전 승리 이후 1위 독주

코로나 이슈 이전 강팀으로 평가받던 농심과 담원을 잡아내면서 1황이 되었다

이 시점부터 1위 독주가 시작되었으며 좀 더 독보적인 위치가 되었다

그걸 표현하기 위함인지 다른 팀은 버스였는데 이 팀은 비행기로 표현됨

3.1라운드 전승 + 2라운드 시작 시점

이쯤부터 슬슬 독보적인 강팀을 넘어서서 규격 외임을 다들 알아가는 시점이었다

강한건 알고 있었는데 이 정도로 강했나? 생각이 들 정도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기 시작한 시점

설날 이후로 4주차때 살짝 저점을 찍었지만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KT를 압살해버렸다

4. 7주차 시점(2라운드 후반)

1위와 3위 격차(5승 차이)가 3위와 10위 격차(4승 차이)보다 컸던 시점이다

재밌는 점은 이렇게 된 이유가 T1이 공평하게 모든 팀을 다 패버려서 이런 일이 발생했다

T1이 리그제 전환 이후로 최단기간에 플옵 진출 확정을 짓는 기록을 세웠고

15SKT라는 황금기 시절에 세워진 14연승 기록과 타이 기록을 세웠다

이때부터 슬슬 정규시즌 전승하는거 아니냐? 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5.리그 종반~종료

전승을 기록했고 모든 경기를 다 봤던 팬들 입장에서도 불합리하다는 소리가 들을 정도의 운영이 나오며 

그 유명한 우리 짤림? ㄱㅊㄱㅊ 타워 줬음? ㄱㅊㄱㅊ

니들 왜 짤림? 뒤지고 싶음? 바론 왜 줌? 뒤지고 싶음?

같은 내로남불 운영, 기울어진 협곡 같은 드립과 T1의 싸이코 밈이 생기기 시작했다

재밌는 점은 딱 한 경기라도 보면 이런 밈이 이해가 될 정도라는 것

오랜만에 뽈쟁이 LCK 롤 만화 정주행 하는데 T1 인식변화가 이랬구나 하는 걸 느껴서 그냥 한 번 가져와봄

그냥 재미로 써본 거에 가까우니까 적당히 걸러서 보면 되고 내가 귀찮아서 몇개 뺀 부분도 있긴 함(담원 전 그 표정이라던가)

오늘 광동 경기가 저런 밈의 전형이었는데 이게 4강 경기가 맞나 싶을 정도로 일방적으로 패버렸다

나도 T1 팬이라서 울프 방에서 보는데 울프가 어느 순간부터 광동 시점에서 응원하고 있을 정도였음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