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지나고 갑자기 빡치네요

토닥토닥 ㅠㅠ

일주일밖에 안됐나요?
7년은 된 것 같은 피로감인데~

적폐청산은 못했잖아요.
아무리 열심히 잘했다고 해봤자 저치들이 정권 잡으면 한순간에 말아먹습니다.
다 소용없습니다.

마음을 비우세요. 벌써 이러시면 화병나 쓰러집니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미 벌어진일을 엎을 방법은
지병말고는 없지싶다.
급성 심장마비, 급성 뇌출혈, 급성 신부전, 급성 간염, 급성 복상사, 장기 수면무호흡증, 침대추락사
1주일간 벌어진일들을 보면은
진짜 기도라도 해야될것 같다.

내부 들어와서 총질하는 채이배 같은 눔 보면 화딱지가 나서

안그래도 국방부로 옮기는것 땜에 국방부에서 일하던 군인들 다 쫓겨나고 이사한다고 난리도 아니라고 원래하던 업무도 있있는데 이사까지하고 너무 힘들다고들 하다라구요....비워주는데도 대통령이 온다니 뭐 준비하는거 장난없는듯...하..진짜 지랄을 골고루 하고있다는 생각밖에 안듦..

일주일만에 뉴스를 봤네요
총선때 기대합니다

글쓰고 퇴근하고 한잔한 김에 몇자 더 적습니다.
일주일만에 빡친 이유가 제 주위에 20304050 골고루 윤가놈을 찍었더군요..그리 밭을 길고 이야기하고 찍어라 밥 술 사줬는데도요…
그리고 투표다음날 하는 이야기가 윤가놈 공략이 뭔지 함 볼까?? 이러덥디다.. 내참..어이가 없어서..밥값, 술값이 문제가 아니고 공략도 모른채 찍었답니다.
새로 신입이 왔는데 젊은 놈입니다. 최저임금 이야기하니깐 자기 꿈타령하고 돈타령하더니 하루 일하고 못다니겠답니다. 2번찍었답니다.
팟케들으면서 일하는데..갑자기 대통령 생각이납디다. 눈물지으시고 속상해 하시는 여사님 생각이 납니다.
물론 내 사정도 아니고 내 일도 아니지만 그래도 내가 찍은 대통령 내가 지지한 대통령인데..
그래서 속상합니다. 윤가놈이 어떻게 국정을 끌어나갈지
내 알바아니지만 문재인대통령, 노무현대통령이 불쌍합니다.
참으로 불쌍한 국민들입나다.
술주정해서 죄송합니다. 미안합니다.

오유에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가 많은 것도 알고 있고, 저 또한 이번 대선에서 이재명씨를 찍었습니다만...
투표날까지, 정말 끝까지 끝까지 고민했습니다.
저에겐 집값이 이렇게나 오른 것이 너무나도 큰 타격이었고, 문재인 정부에 있던 김현미씨가 했던 말들에 엄청나게 분노했으며, 조국 전 장관 일에도 대단히 실망했기 때문입니다.
어쨌건 이번 대선에서 민주당은 졌습니다. 민주당 지지자로써 결과에 많이 속상하시겠습니다만은, 결과에 승복하고 현실을 직시하고 민주당의 과거에 대해 쓴소리를 해서 나아지게끔 해야지, 반대쪽에 표 준 사람들이나 국힘 욕해봐야 나아질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유에 이런 글 남겨봐야 비공만 잔뜩 먹을 것을 알지만, 안타까운 마음에 끄적여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