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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평가되는 도서관 민폐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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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먹다남은치즈 2017/05/26 16:31

    이게 범 뒷걸음질 치다가 하룻강아지  잡은격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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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빛샘물 2017/05/26 17:16

    저번에 오유에서도 저 부분 지적한 분들 제법 있었어요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humorbest&no=1366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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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벽밤안개 2017/05/26 18:05

    동네 논,밭을 망치려던 닭을 잡자고 난리치던 여인이 있었는데 사람들은 그 여인을 무시하고 몇 년뒤에서야 그녀가 옳았었다고 후회하던 이야기
    생각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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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임그린시폰 2017/05/26 18:25

    저도 공기청정기 ..오존 발생되는거 있는데ㅠㅠ 오존인줄몰라서 잘때도 틀고 자고 그랬었더랍니다ㅋㅋ
    그거 틀고자면 다음날 일어나면 엄청나게 피곤했었음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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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oott 2017/05/26 18:28

    계집 종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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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메테르 2017/05/26 18:30

    근데 지금 드는 생각이 저게 저렇게 나쁜 짓인가 하는 생각은 드네요.
    머리가 아플 정도면, 분명 공기청정기 때문에 괴로웠다는 거잖아요.
    말투나 이런 것도 문제될 거 없고, 간곡하게 부탁하고 있는데다가,
    머리가 아플 정도니까요.
    낼 수 밖에 없는 소리를 내지 말라고 한다거나,
    자리를 맡아놓는 건 지 편하자고 하는 건데,
    머리가 아프니까 틀지 말아달라고 하는 건 편의가 아닌 어쩌면 필요에 의한 부탁이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그 경우 저 여자가 다른 공부할 곳을 찾으면 되겠지만,
    공부할 곳을 찾기가 쉬운 것도 아니니까요.
    정리하자면, 저 여자의 부탁은 받아들일 수 없는 거겠지만,
    민폐녀라고 불릴 정도인가는 다시 생각해볼 여지가 있는 거 같습니다.
    어떤 사람이 어떤 환경에 대해 위협을 받았을 때,
    기준에 적합하지 않다는 이유로 민폐가 된다는 게 문제인 거 같긴 하네요.
    그리고 소 뒷 걸음질 친 건 아닌 거 같아요.
    만약 비릿한 기분 냄새가 안났다면, 저 여자가 굳이 공기 청정기를 끄지는 않았겠죠.
    상황이 문제가 있어서 민폐녀로 보인 거지,
    정상적인 상황이었다면 절대 민폐녀가 되지는 않았을테니,
    소 뒷걸음 질 쳤다는 위 지적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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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굿타임팅500 2017/05/26 18:31

    몇달에 한번씩 꾸준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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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질투는나의힘 2017/05/26 18:35

    옛날에 쓰던 스탠드에 오존 버튼인가 있어서 누르면 비릿한 냄새 같은게 났었음
    근데 그게 약간 밤꽃냄새 *-_-* 같은게 나서 오해를 사곤 했음
    내 방에 놀러온 친구들이 이자식 이상한 냄새가 나는데!!! 라고 하면
    오해하지 말라면서 오존 버튼을 눌러주고 냄새를 맡아본 후에야 오해가 풀리곤 했음
    물론 그 버튼은 친구 왔을때 빼곤 눌러본 적이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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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레는매운맛 2017/05/26 18:36

    침냄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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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켠이 2017/05/26 18:47

    다수가 지지하는 생각이 옳을 때가 많지만
    그렇지 않은 때도 종종 있다는 걸 잊지 말아야겠어요.
    요즘엔 다수에 휩쓸리거나 일의 일부만 보고 성급하게 판단하는 경우가 많아서 더더욱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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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빛샘물 2017/05/26 18:49

    검색해보니 하영전자 puren 이라는 모델이네요. 조달청 나라장터에 올라와있는 규격서를 참고해보니 오존이 발생하는 제품이긴 합니다. 오존배출농도가 0.001PPM이라(원래 umol/mol로 표기되어있던데 화학 공부한지가 워낙 오래돼서 헷갈리네요. PPM과 같은 단위로 통용되는 걸로 알고있는데 틀렸다면 지적해주세요.) 허용기준치 이내이구요.
    전기집진&필터식이라 아무래도 전기를 쓰긴 하다보니 오존이 발생하긴 하나본데 이온식에 비해서는 현저히 적게 발생하는 걸로 보입니다. 0.12가 넘어야 오존주의보가 내려지고 평상시에도 0.01~0.03PPM 정도의 오존은 존재하니 그리 염려할만한 수치는 아닙니다. 자료를 찾아보니 일상에선 0.05-0.1 사이, 실험실 같이 통제된 환경에선 0.03 정도에서 냄새를 맡을 수 있다고합니다. 아마 환기를 잘 안 해서 오존이 쌓였나본데 처음 쪽지 쓴 사람이 조금 예민하기도 하겠지만 저 열람실 관리자도 환기를 좀 더 자주해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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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교종이땡벌 2017/05/26 19:02

    아 그때 미안 이라고 해도 악플못에 의한 흉터가 가슴에 남아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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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hadowBoxer 2017/05/26 19:03

    플라스마 어쩌고,  음이온 어쩌고 해서 제균 살균한다는 제품들이 부수적으로 오존을 만듭니다. 그거 알고는 에어워셔 플라즈마제균 기능 다신 안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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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kei-47 2017/05/26 19:06

    저도 얼마전에 공기청정기 사서 쓰는데 오존은 공기중에 있는 세균을 죽이는 멸균 기능이라서 딱히 문제되는 부분은 아닙니다
    오존 기능만 끄고 사용하면 문제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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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툰드라트롤 2017/05/26 19:07

    머리가 띵하단건 몸에 나쁘단걸 조금이라도 염려하진 않았을까요?
    다른 분들이라면 머리가 아파도 말을 못했을거라봐요
    저분이 용기내서 행동하고 저렇게 글쓰지 않았을까 해서요
    그리고 다른사람이 전혀문제 없었다면 누군가가또 에어컨을 다시 키거나 저지하지 않았을까 생각도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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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uildAFort 2017/05/26 19:11

    와 도서관에 공기청정기도 있고 좋은 도서관이라는 생각이 우선 드는군요 ㅋㅋㅋ제가 다니던 데는 그딴 거 없어서 예전에 어떤 남자분이 개인용 공기청정기?? 들고 다니면서 틀어대서 웅웅거리고 항상 콘센트 있는 자리 두자리씩 먹으시고 그랬는데 추억이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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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estofBest 2017/05/26 19:13

    상황을 바꿔보면 보일러를 트는데 예민한 누군가가 자꾸 가스 냄새같은게 느껴져 저렇게 붙여놨는데 춥다고 보일러 계속 틀다 다 쓰러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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