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출산을 앞둔 한모(30)씨 역시 “길을 걷고 있는데 뒤에서 배 쪽으로 손이 ‘쑥’ 들어오기에, 깜짝 놀라 소리를 지르며 뒤를 돌아본 적이 있다” 며 “한 아주머니가 대수롭지 않다는 듯 사과를 하기는커녕 ‘산모가 많이 예민하네’라고 하더라”고 했다.
https://www.hankookilbo.com/m/v/4449061830d44a29868a6c43ade4fe6d
대한민국의 미개함은 극복하기 쉽지않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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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미개함은 극복하기 쉽지않아보입니다
아니... 왜 임산부 배를 만지죠?...
황당하네요;;
제가 직접 목격한건
지하철에 임산부가 딸 손잡고 타는데
어떤 사람들이 힘들게 왜 돌아다니지?
라고 하더군요...
임산부 인식 개선 필요성에
저 또한 동의하기에 추천 드립니다.
다만,
임산부 좌석 모욕 경험 36%랑
길거리 모욕 경험 22%가 서로 바뀐것 같네요
제가 본 최고는 자리 양보받아서 앉으신 임산부 보고 뚱땡이년 앉아서가고 좋게네 라고 지껄이던 새끼. 심지어 어린애도 아니었던...
D 라인 강요가 뭐에요?
D라인이란게 배불러서 나온 모양 말하는거
아니에요..? 그럼 다른 무슨라인이 있길래..
힘들게 왜돌아다니냐고한건
집에서 편히쉬라는뜻아닐까요
임신여부를 떠나.... 모르는 사람 배를 그냥 만진다구요??????????????
충격 ㄷ
이 내용이랑은 좀 별개인데,
임신하는 동안 몸이 안 좋아서 직장을 몇 번 빠졌더니
처음엔 연락을 제대로 안한 문제로 화를 내더니
이번엔 조기수축이 와서 입원을 또 급작스럽게했거든요.
근데 직장상사의 돌아오는 대답이,
너는 왜 늘 그렇게 갑자기 아프며 주말마다 아프며
직장은 너가 빠져서 지금 엉망진창이다...
ㅋㅋㅋ 라고 하네요
아기는 괜찮냐라는 말 한마디 못 들어보고.
참 그렇네요.
일 하면서도 임산부라고 배려받는게 죄송해서
남들보다 더 열심히하려하고, 뛰어다니고 그랬는데
참 웃겨요. 사람들.
인삼부의 배를 허락없이 만진다는것은 생각지도못했네요
어린애들 갑자기 볼 꼬집거나 엉덩이 만지거나 하는 경우도 많죠
귀엽다는 이유로 남의 자식을;;
저는 지금 둘째 임신한지 13주차인데
누가봐도 만삭인 임산부님 임산부 전용 좌석에도 못 앉고 계속 서 가시길래(그 자리에는 건장한 남성분이 앉아계셨고 임산부 보자마자 눈 감음;)
같은 임산부인 제가 자리 양보해드렸네요ㅋㅋㅋ.. 제 임산부 뱃지 보시더니 아니에요 초기가 더 힘들어요 앉으세요~ 하시며 미안해 하시는데 얼마나 짠하던지요ㅠㅠ..
자리 양보가 의무는 아니지만 임산부 좌석은 제발 좀 비워두던지 앉아 가시더라도 만삭인 임산부 타면 그 좌석만은 양보 좀 해 주셨으면ㅠㅠ
첫째 임신했을 때 출근한다고 정류장에서 버스 기다리면 부른 제 배 갑자기 슥 만지며 몇개월이야?하던 할머니, 아주머님들... 참 많았던 기억이 나네요ㅠ
솔직히 충격적이네요. 최소한 머리로는 여자를 많이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는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다는 느낌이 들어요.
아직도 잊혀지지않는 더러운 기억 중 하나인데요.
ㅇㅂ에서 나온 글이었는데
임산부는 나 ㅅㅅ했어요 하고 자랑하고 다니는 더러운것들
이라는 표현을 하더라구요.
굉장히굉장히 순화시킨건데...
진짜 충격과 공포와...우와...답없음을 느꼈어요...
임산부 뱃지 어찌 생겼는지 아시는분...
유관으로 확실히 보이면 지하철에서 낼름 일어나서 자리 드리긴하는데...
그 뭐냐.. 으어.. 그.. 약간의 똥배라고 해야하나...
괜히 엄청난 결례를 저지를 수 있다는 생각에 머뭇거린적이 ㅜㅜ;;;
임신 31주맘이에요
이제 배도 나올만큼 나온 만삭인데
양보 ㅋㅋㅋ 진짜 한번? 받아봤네요
전철타면 임산부석은 비어본거 본적도없구요..
일부로 한산한 시간에 나가는데 종종 만석인경우
있드라고요.. 양보를 한번?받아봤네요..
원형차트를 수치랑 안맞게 왜 저따구로 만들었나 궁금하네요.
양보한번 했는데 임산부가 아니셨음ㅠㅠ
제가 임신 출산 육아해본결과
임신때는 전혀!!! 놀라우리만치 전혀!!!배려받지 못했구요,
어린 딸아이를 데리고 다니니 많은 배려를 받았습니다.
태아는 직접 눈에 안보이니 경시되는듯 하네요.
만화나 드라마 보면서 좀 이상했음
임신하면 몸이 더 예민해지니 남이 만지는게 더 싫다고 느껴지지 않을까요
더군다나 배인데
암만 모성은 아름답고 신성하단 교육을 받았어도 그걸 막 만지면서 분위기타는건 좀 웃기다 생각했어요
배를 왜만지지?;;;;;;;이거 무슨 질문이 이렇지?
오지랖 아줌마들 이야기인가?;;;;
D라인 강요는 또 뭔가요????
임산부스스로도 인식이 안좋네요
안좋은 경험을 한 사람들의 많아서 그런가
배려의 필요성을 못느껴서 라고 생각한다는게;;
만삭이 아니고서야
임산부인지 정말 티가 안나는데..;;
세상에는 자기가 정상인 줄 아는 미친 사람들이 꽤 많더라고요.
왜 돌아다니냐니;;;
뱃지를 제대로 가지고 다니는게 좋지 않을까요? 제 친구도 퇴근길 힘들어서 자리 앉았는데 앞에사람 배는 나왔는데 임신인지는 확신이 안서서 엄청 고민하다 양보하려고 물어봤다가 아니어서;; 상대방이 불쾌해했다는... 교육도 교육이지만 뱃지를 잘 갖고 다니면 이런 불상사는 없을듯
아가씨랑 꽤 친하게 지내는데도 다짜고짜 배 많이 나왔네요 언니~! 하면서 만지는데 정말 기분 안 좋더라구요.. 가족 친구 상관 없이 제 몸 만지는거 정말 싫어요. 내 몸이에요. 공공재가 아니라구요.
후... 애기 가진 초반에 초기라 아무한테도 말 못하고 있었는데 시댁가서 친척 숙모님이 너무 말랐다고 배를 세게 두번이나 주물럭주물럭 하신거에요. 이래갖고 애 갖겠나? 하시면서 ㅡㅡ... 그래서 너무 깜짝놀라서 순간 뒤로 홱 물러났는데 오히려 저보고 유난이라면서 그 이후에도 우연히 만났는데 임신 후였는데도 자연스럽게 이 안에 애있나? 애있나? 이러시면서 배만지시는데 정말 싫었어요 ㅠㅠㅠㅠㅠㅠㅠ 배려심 1도 없어요... 어머님도 배 안만지시는데 꼭 숙모님하고 둘이있을때 그런일 일어나서 그냥 좋게 아파요 이러고 피하는데 남편한테 얘기했더니 만나면 배만지지말라고 얘기한다면서 ㅠㅠ.. 추석때 또 만날텐데 그땐 만삭 다되어서 진짜 벌써 스트레스에요.. 대체 왜 배를 만지나요? 같은 여자라해도 정말정말 무례한 일 이잖아요.
1호선에서 노약자석에 앉은 임산부 머리 쿡쿡 찌르면서 일어나라고 XX하던 등산 갔다 오던 늙은이 생각나네..(절대 어르신 아님)
임산부가 자리에서 일어나려고 하길래 꾹 눌러 앉히고 그 늙은이들이랑 싸웠는데...............
나이 들어 누가 봐도 아줌마가 된 게 좋은 점 중 하나는.... 우리나라 아줌마들에 대한 인식이 있어서 그런지
그런 고약한 늙은이들도 아줌마들이랑 싸우는 건 피하려고 하더군요. 음하하하하.
저는 임산부로 보이면 꼬박꼬박 양보해 드립니다.
임산부가 아닌데 양보하다가 민망한적이 있네요 ㅜㅜ
모두 어머니가 품어서 나온 자식들인데 임산부에게 배려를 많이 해줬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