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왕자의 난'은 분명히 박포가 회안군 이방간에게 "당신의 동생인 정안군이 당신을 해치려 한다."고 부추기고 꼬드겨서
이에 위협을 느낀 이방간이 선수를 쳐서 이방원을 공격했다라고 알려져 있지만 바로 이 부분에서 석연치 않은 부분이 나옴.
즉, 이방간이 이방원을 치라고 반란을 부추기고 꼬드겼다는 박포가, 정작 집에서 가만히 있으면서 이 사태를 관망만 하고 있었다는 거임.
즉, 이방간이 저런 행동을 하도록 만든 박포는 정작, 이방간이 일으킨 반란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도 않은 사람이었음.
즉, 반란의 주동자이자 역적으로 몰린 동복 형인 이방간을 친동생인 이방원이 차마 죽일 수 없어서, 이방간이 저지른
반역죄를 몽땅 박포에게 뒤집어 씌워서 처형했다고 보는 것이 현대 사학자들의 보편적인 시각이라고 보면 됨.
이런 부분에서 비록 박포가 이방간을 부추기고 꼬드긴 것이 맞다손 쳐도, 박포 입장에서는 자기 행동 이상의 억울한 처벌을 받았다고 생각할만도 하지.
정치글이네 북으로(사민)
킹치만 형이 혈육은 살려달라고 했단말이양
김털보 ο 2022/03/14 16:37
혐성질의 최후
저는플스빠입니다 2022/03/14 16:46
정치글이네 북으로(사민)
루리웹-7053556539 2022/03/14 16:46
킹치만 형이 혈육은 살려달라고 했단말이양
봉완미 2022/03/14 16:48
반란을 일으켰으면 목이 날라는게 국룰인데. 방간을 살려주기로 했으니 누군가는 죽어야 하니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