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의 주인은 푸틴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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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만 아브라모비치는 러시아에서 석유 및 철강 등 사업으로 재벌이 되어 20년전 첼시를 인수하여 프리미어 리그 및 챔피언즈 리그 우승도 여러번 하는 명문 클럽으로 키웠다.
그러나 최근 러시아 재별들에 대한 제재에 포함되어 첼시는 기존 시즌권 가진 사람 이외에 새로 입장권 판매 금지 및 각종 기념품 판매 금지 그리고 시즌 끝나고 선수 트레이드가 금지되는 엄한 제재를 받게 되었다.
아브라모비치는 최근 첼시를 팔려고 하여 실제 미국 억만장자 중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았다. 명목을 판 돈을 가지고 우크라이나 사람들을 돕는 자선재단을 만든다고 하였다.
그러나 첼시 매매도 현재 금지된 상황이다.
아브라모비치가 첼시를 팔려고 하면서 중국, 러시아 합동 축구 리그를 만들어 세계적인 선수를 끌여 들인다고 하였다. 그렇다면 첼시를 판 돈으로 우크라이나 자선재단을 만든다는 것은 속임수로 보인다.
지금 러시아 재별들을 제재하는 이유는 그 들이 푸틴과 동업자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재산이 서로 반반 나누기로 한 것인지 아니면 더 나아가서 일부 수익만을 가지고 가는 대리인인지는 밖에서는 알 수 없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푸틴이 첼시의 최소 대주주였던 것은 확실하다.
지금 첼시 스폰서들도 떨어져 나가고 있다. 현대차도 그 중의 하나이다.
우크라이나 전쟁의 여파로 러시아는 외국 투자자들의 신뢰를 잃어서 다시 2류 국가로 전락할 위기에 있다.
푸틴의 재산을 관리한다는 러시아 재별에 대한 제재는 당연하다고 본다.
첼시가 몰락하면 손흥민이 있는 토튼햄은 내년 챔피언즈 리그 진출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은 덤으로 얻을 수 있다.
내년 손흥민의 얼굴에도 웃움이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