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커뮤니티는 아직도 2030 욕뿐이네요?

대선후 처음으로 정치글 써보고 아니다 싶어 펑하고
다시 감정이 추체할수없어 다시써보고 무한 반복하고
있네요....
그간 구경하던 모든 커뮤니티가 활활타오르네요
모두 남탓하는라 ...특히 이대남은 완벽한 표적이네요
노무현의 세상을 의심했고 끝까지 지키지못했다는
죄책감은 모조리 문통을 지키겠다는 신념으로 바뀌어
완벽한 홍위병이 되고 대의를 위해 소수를 묵살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소수를 모아 키워온 민주가
권력맛을 본걸까요? 소스던저 주면 발작하는 홍위병을 믿은 걸까요?
민주 25년 지지 했지만 바뀌지 않습니다(이재명 경선투표도 참여했습니다.)
그렇다고 저의 가치가 바뀐건 아닙니다 그나마 상식이 두스픈 더들어간 민주를 계속 지지 하겠지만
주변인의 얘기들 처럼 어쩌면 차라리 국짐 당원이 되서 안에서 부터 그들을 바꾸는게 빠를것 같다는 ..
성추문에 의한 민주이미지 실추, 부동산정책의 실패
내로남불의 이미지 .. 이런 모든건 정치적 판단미스와 수싸움의 결과라 예측하기 힘들었다치고...
저는 이 페미정책 만큼은 우리가 좀더 귀만 귀울였어도 충분히 그 세대를 끌어 안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은 페미니즘이 싫은게 아니라 페미정책이 부당하다 생각한겁니다. 가끔 얘기를 나눠봐도 성인지에 대한 젠더의식은 우리세대보다 훨씬 뛰어납니다.그러기에 우리보다 도 날까롭게 형평성에 예민합니다. 형제틈에서 동네의 서열틈에서 뒹굴며 자라온 우리와다른 아이들입니다. 모두 하나하나가 주체적입니다 그래서 양보와 타협에 공평을 더욱따집니다. 여성정책을 하지말라는게
아니라 좀도 포용적인 세대정책을 원했던거고 그게 힘들다면 여성도해주고 남성도 해달라는 거였어요..
그런데 민주는 어땠습니까 그들을 이대남이라 갈라치기 하고 오히려 표적을 만들었습니다.페미니즘을 부정한다고 이미지를 만들고......20대는 우리의 자산이고 우리의 미래입니다.
우리가 노무현을 만나서 변하지 않는 마음으로 여기까지 왔듯이 저 아이들도 바뀌지 않을텐데 그게 정말 겁이 납니다. 왜 우리는 씨앗은 못뿌리고 잡초라고 뜯을려고 했을까요??
지역의 투표차, 이념의 대립 이거 안바뀌는거 수십년 봐와서 알고 있습니다. 0.7라서 그래도 우리거 선방했다는 위로도 별로입니다.
그저 저는 어쩌다 우리세대가 박스에 갇히고
또 우리세상에서 나가겠다는 아이들을 잡지못했나가
아쉬울 따름입니다.
너네는 생각이 비었다로 비아냥 될게아니라
어서빨리 우리에게 돌아올 비전을 만들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