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을 만들 때는 만들어야할 게 많습니다.
음악, 아트, 게임 디자인, 스토리, 코딩 등...
이 요소는 다 동등한 것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아닙니다."
"많은 경우에 게임 디자인은 그들과 동등하지 않고
오히려 그들을 지탱하는 기반으로 기능합니다.
그래서 게임 디자인이 무너지면 다른 것도 다 무너집니다."
게임디자인 유튜버 GMTK가 소개한 자신의 유년시절 일화는 이러하다.
1. 게임의 스토리 컨셉과 아이디어가 떠오름.
2. 바로 포토샵을 켜서 도트를 찍고 캐릭터도 만들고 컷신도 만들고 메뉴도 다 만듦.
3. 근데 중요한 걸 깨달음
4. 게임이 노잼임
5. 그만둠.
6. "마크(유튜버 본인 이름) 이 멍청아."
많은 개발 지망생들이 아직 만들어지지도 않은 자신의 게임의 완성된 모습이나
눈에 보이는 아트에 매혹되어 발생하는 실수이기도 하다.
그래서 가장 기본은 걍 아트 ㅈ까고 게임의 프로토타입부터 만드는것.
프로토타입이 재미가 없으면 아트고 뭐고 전혀 중요하지 않다는 것.
너무나도 당연한 상식이지만 그래도 이걸 모르는 사람이 많다.
이 유튜버도 분석가를 넘어서서 본인이 직접 게임을 개발하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고
그 과정에서 본인의 실수나 선택 등등을 다 알려주고 있다.
그 야숨도 프로토타입은 이랬다.
어 잠깐 이렇게 내도 재밌을거 같
하긴 그래픽이 구려도 재밌는 겜은 재밌다구
그래서 닌텐도도 게임 개발할 때 그래픽은 맨 나중에 기획하고, 두부 같은 그래픽으로 대충 만들어서 게임 재밌는지 테스트한다잖어ㅋㅋㅋㅋㅋ
의욕 활활 불태우면서 다 만들었는데 개노잼이면 얼마나 현탐올까.
E북에 가까운 비쥬얼 노벨류라면 예외기는 한데.
이건 말그대로 시나리오로 승부하는 거라.
하긴 그래픽이 구려도 재밌는 겜은 재밌다구
게임의 기본은 '재미가 있을 것'이니까
개발기법이 아무리 다양해져도 프로토타입만한게 없는이유
의욕 활활 불태우면서 다 만들었는데 개노잼이면 얼마나 현탐올까.
E북에 가까운 비쥬얼 노벨류라면 예외기는 한데.
이건 말그대로 시나리오로 승부하는 거라.
스플래툰도 프로토타입은 두부가 먹물 뿌리는 느낌의 그래픽이였지
그 야숨도 프로토타입은 이랬다.
어 잠깐 이렇게 내도 재밌을거 같
무난한 고전 도트게임 느낌인데 ㅋㅋㅋ
그래서 닌텐도도 게임 개발할 때 그래픽은 맨 나중에 기획하고, 두부 같은 그래픽으로 대충 만들어서 게임 재밌는지 테스트한다잖어ㅋㅋㅋㅋㅋ
‘ 제가 고3이라 진로를 생각하다보니 제가 게임을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게임 개발 쪽으로 가고 싶은데 프로그래밍은 못하고 그림은 못그리고 음악도 잘 못해요. 참신한 아이디어는 많은데 게임 개발자 될 수 있을까요? ‘ 가 아니엇군
대난투도 처음 만들 때는 그냥 이상한 템플릿 남캐 여캐가 싸우는 거였지 ㅋㅋ
언제부턴가 그래픽으로 경쟁하기 시작하다보니 본래의 의미가 사라져가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