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리만쥬 만큼 강력한 냄새를 가지고 있는 간식

우욱

존맛

난 어릴적에 저거 고동 안에 국물만 빨아먹는건줄 알고 빨고 버리다가 이걸 왜버리냐며 혼났는뎈ㅋㅋㅋㅋ

캔사서 비슷하게 맛내보려해도 안됨... 포차꺼가 짱이야

번데기는 대량으로 끓여야 그 뭐랄까 그 특유의맛이있어..

마트에서 파는 번데기 통조림 말고는 번데기 못 본지 꽤 오래된듯

맛있다!
뭔가 단백질을 잔뜩 씹는 그 느낌이 있음

저거 소래포구에서 종이컵 한컵에 3천원에 팔드라.....물가씹...

번데기는 그래도 종종 보이던데 고둥은 본지가 오래 됐다 나는

저 냄새 맡으면 어릴때 놀던 광안리가 생각나 가슴이 몽글몽글해져

전단지같은거 말아서 거기 부어주곤했는데

민초는 먹어도 이건 못먹어 우엑

국물 마시고 싶다....

냄새는 진짜 매혹적인데 맛이 좀...ㅠㅜ

왠지 난 냄새부터 싫어했어..

냄새맡고 사면 두입먹고 질림

뻔데기 뻔데기 뻔뻔 데기 데기

전에 소고기 사먹는데 반찬칸에 번데기탕 있길래 소고기보다 번데기탕을 더 많이 먹었음 ㅋㅋㅋ

위생이니 뭐니 해도 존맛

냄새가 .. 존나 맛있는 냄새가 남.. 짭짤하니 맛도 좋고 ㅋ

전 저거 구경도 못 한지 정말 오래된 거 같습니다.

속 터진거 보게되는 순간...

번데기 좋아햇는데 한번 먹다 두드러기 올라서 그 이후로 못먹고 잇음

번데기 맛있다고 생각은 안드는데 가끔 땡겨

논산 훈련소 입소식 하는데 팔더라...
입소한 그날밤 왠지 모르겠는데 다른 음식은 생각이 안났는데 저건 생각났어

번데기 먹다가 삼도천 찍먹한 이후로는 개혐오함.

난 이상하게 장사하는데 근처가서 냄새만 맡아도 두통증세남.

번데기 시발거 안좋은 기억있음
아릴때 초등학교 수학여행가는데 옆자리에 내가 싫어하는놈이 배정됨
걍 쌩까고 자거나 뒷자리 애들이랑 얘기하다 휴게소에서 내림
근데 이새끼가 번데기를 사서 쳐먹는데 우욱하며 종이컵에 쏟음
근데 쏟자마자 다시 후루룩 마심
존나 뿅뿅 멀미라서 속안좋은데 그거보고 토나올뻔함
개패고싶었는데 참고 그날밤 애들끼리 배게싸움할때 그새끼 풀스윙으로 갈김

어릴때는 잘 먹었는데 나이먹고 나니까 못먹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