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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종교는 싫어하지만 인간적으로는 존경하는 사람중에 하나.
한때 세계를 휘두르던 교황이 모든것을 내려놓자 그 어느 존재보다도 고귀해짐
제가 예비자가 된 계기를
만들어주신 분이시죠.
교황이라는 신분을 입었지만, 그저 한명의 사제로서 자신이 섬기는 신을 행동으로 전도하는 사람. 존경하는 분입니다.
세속적인 모든 종교는 사실 부질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만, 이번 교황님은 종교적인 관점을 떠나서 충분히 존경할만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이탈리아 마피아건은 정말이지 살해 당할 수도 있는 데 한거라 대단한 겁니다.
저파문의 의미는 천국에 못간다는 거임. 저쪽 신앙의 입장에선 후덜덜한거지...
신은 없다
만약 있다면
왜 이따구로 만들었겠는가?
교황 말마따나
보이지 않는 계급과 계급 간의 투쟁
자본주의 제도 안에서 핍박, 소외 받는 사람들
기득권 들과의
끝없는 전쟁만이 인류에게 놓여진 과제인거지
그 과정에서 유연하게 세대와 소통하며 사는것
그게 중요한 거 같다
전 하느님을 믿지 않는데 천국갈수 있나요? 라는 무신론자에 대한 교황성하의 명대사.
하느님께서는 자신을 믿지 않아도 착하게 산 모든 이들을 포용하십니다.
오오프란치스코성하오오
한국 천주교 성당도 안에서는 권력이여서, 그 단맛을 향해 신부님이 되려는 경향이 있는데 새겨들을 말씀이네요
지난 시절 정의구현사제단님들..세월호 백남기님 사건에서 힘을 주셨던 신부님들 수녀님들
그리고 합당하고 존경스러운 교황님
세례명을 받은 입장에서 참 고마우신 분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