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장비 조언부탁드립니다

웨딩에서 주변부 측거점 쓸일이 없다는게 어떤 의미인지 궁금함니다.

portrait 사진이 아니고 candid 형태의 행사 사진이기 때문에
짧은 시간에 주변측거점을 움직여가며 촬영하기 보다는
중앙측거점 반셔터 잡고 구도변경해서 찍는 게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주변부 측거점을 쓰긴 합니다. 그런데 그게 저는 10% 도 안되더군요.
연출컷 찍을 때나 입퇴장 시 여백 둘때 말고는요. 배울 때도 그렇게 배웠습니다.

엥;; 무슨 소리신가요... 측거점 다 쓰는 사람 수두룩 한데요.. 구도이동해서 찍는게 코싸인오차도 발생하고, 사진도 들쑥날쑥 해지는 경향이 있지요. 오두막으로 촬영할때야, 캐논 주변부측거점은 워낙 개판이라 어쩔수 없이 중앙부만 썼지만, 오막삼부터는 1dx급 들어갔다면서요. 저야지금은 니콘이지만, 주변부 측거점 다 씁니다.

제가 안쓴다고는 안 했습니다.
웨딩 본식 때 순간순간 캐치를 위해서
중앙 측거점 구도변경으로 촬영을 많이 한다는 거죠.
그리고 저도 쓴다고 밝혀 뒀습니다.
주변부 측거점이 허접이라 잘 안쓰는 게 아니라
순간 포착을 위해서 중앙부만 쓴다고 말씀드린 겁니다.
물론 식전 연출 때 주변부 측거점이 필요하면 씁니다.

주변부를 안쓴다뇨 ㅎㅎ 스타일 이긴 하겟지만
무조건 쓴다에 한펴 던짐니다 저도 지금은 니콘이지만

위에 두 분 께서 댓글 남겨 주셨지만
웨딩때 중앙부만 쓴다고 쓴 적도 없고
주로 중앙부만 쓴다고 써 놨는데
두분 다 그냥 제가 주변부 측거점은 안 쓴다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처럼 몰아가셔서 조금 당황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