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일침

여자는 헤어샵에서 일함

그건 좀 애매하네
헤어샵은 파트타임으로 봐야지

저 영상보면 서로 상처를 너무 자연스럽게 주더라
안타까움

헐 쓰레기 맞네

왜 파트타임으로 봐야해?

원래 헤어샵은 견습 아닌이상 풀타임 잘 없음 손나감

그래도 월급 받고 일하는거 아닌강

그래서 버는게 얼만지, 얼마나 오래 일하는지도 중요한거 아닐까

근데 외벌라면 주말정도는 벌이 분담하는것도 맞지않을까..?

외벌이면 주말 정도는 여자가 부업 알바라도 하는게 맞지 않을까

뭐, 남자손 안 가면 해결안되는 일거리는 남편이 해 주는게 맞지. 부부잖아.

주말에도 일을 하면 모를까 쉬는 날이면 가사분담할만하다는건데.
주부라고 매일 노는건 아니지 집안일 하는데. 주말이면 둘 다 쉬는셈치고 그걸 분담할 수 있다는 얘기임.

집안일에 그런거 거의없음
하려면 하는데 하기 싫은 일들은 있지
재활용 음식물 쓰레기 버리기나 못박기 같은거

주말에 100퍼센트 쉬는 30대 직장인이 흔하겠으며 집안일은 하루 8시간 쉴새없이 하는게 아님 쉬는날이 없지만 쉬는 시간은 많다 혼자1살면 어차피 돈벌면서 그냥 남는시간에 하는게 집안일

그러니까 쉬는 날이라고 한거지. 일하고 오는데 가사분담하라는게 아니고 쉬는 날이면 가사분담 할 수도 있다는거임.
군대시절 PX병이나 취사병 생각하면 대충 집안일 스트레스가 어떤지 이해가 갈텐데.

'할 수도 있는데 자기가 해야하는일'이면 부탁하는 태도가 중요한거지
쉬니까 너좀해라 이러면 하고싶다가도 안하는거 아니겠냐

ㅇㅇ 태도가 글러먹은건 맞음

단순히 우리집 창문청소만 해도 바깥쪽 닦으려면 팔/봉걸레가 다 안닿아서 창문을 빼야 하는데, 창문이 꽤 무거워서 남자 손이 가야하지.
그런데 이게 니 말대로, 창문청소를 자주 하는 것도 아니고 거의 안 하잖아? 아무리 외벌이라도 남편이 그 정도는 해 줘야하지 않겠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