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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링백 선택 고민 (픽디자인 에브리데이 v2 vs 씽크탱크포토 어반액세스)

안녕하세요. 항상 SLR클럽 눈팅만하는 초보입니다. 근 2년 넘게 SLR에서 많은 정보 보면서 참고해서 취미생활 즐기다보니 여차저차 이번에 A6000에서 A7C로 기변을 하게 되었네요.
첫 풀프 입문이고 A6000 사용시 줌렌즈를 거의 써본적이 없어서 큰 마음 먹고 탐론 2875 G2도 같이 구매하여서 쓰고 있습니다.
기존에 쓰던 A6000보다는 고가의 장비로 바꾸다보니 내구성 좋고 편하게 오래 쓸수있는 카메라 가방에도 관심이 가더라구요. 며칠동안 검색하다보니 제가 쓰고자 하는 용도에 맞는 가방이 크게 2가지로 좁혀지더군요.
1/ 픽디자인 에브리데이 V2 6L 슬링백
2/ 씽크탱크포토 어반액세스 슬링 8 혹은 10
들고다닐 장비는 A7C에 탐계륵G2 마운트 + 단렌즈 1개(최대 2개) + 휴대폰, 지갑 등 간단한 소지품 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주 사용처는 여행가서 2~3시간 정도 간편히 들고다니며 촬영하거나(삼각대도 가방에 걸어서 같이 들고 다닐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미니벨로 타고 2~3시간 정도 라이딩하면서 들고 다니려고 합니다.
엄청 장거리 라이딩을 하거나 장시간 출사를 가는 경우는 없어서 부피가 그렇게 크지 않고 카메라 꺼내기 쉽고 간편하면서 내구성과 카메라 보호에 좋은(방적,방진,방수 등) 가방이었으면 합니다.
실제로 가방을 만져보거나 카메라를 넣어보거나 사용해보지 못하다보니 고민이 많이 되어서 실제 사용해보신 분들의 의견 듣고자 용기내어 글을 남깁니다.
시간 내서 의견 주신 분들께 미리 감사드립니다!!

댓글
  • 개미아빠 2022/02/16 12:43

    2~3시간이동, 자전거 이동이라면 백팩을 추천드려요~

    (zNxrcO)

  • 블루지니™ 2022/02/16 12:45

    라이딩에 슬링백은 한쪽어깨가 아프고 돌아가기도 해서 저도 백팩추천요

    (zNxrcO)

  • 센츄리 2022/02/16 12:47

    씽크탱크포토 실링10 써봤는데요, 장점은 디자인 괜찮고 사용성 아주 좋습니다. 렌즈 장착한 풀프레임바디+추가 렌즈 크기에 따라 1~2개, 간단한 소지품 수납 가능하구요.
    단점으로는 크로스로 매는 슬링백이라 겨울에 두꺼운 외투 입을시 핏이 망가짐, 장시간 매고 다니면 어깨가 아픔(이건 줄 반대 어깨로 바꾸는 기능 있긴함.)
    내구성은 크게 단단한 재질은 아니구요, 오염에는 강한 재질입니다. 어차피 슬링백이라 땅에 툭툭 내려놓기보다는 거의 매고 다닐테니 별 상관은 없어보이구요, 방수는 레인 커버 씌우면 됩니다.
    단점이 분명하지만 해당 제품만의 단점이라기보다는 슬링백/크로스백이라는 가방 종류의 공통적인 단점이구요. 저는 잘 쓰다가 장비가 늘어나서 백팩으로 넘어갔습니다. 씽크탱크포토 우리나라에서 인기는 별로지만 가방 완성도 참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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