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 파주의 한 병원에서 무자격자의 대리수술로 두 사람이 사망한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그 사건이 터지자 한 변호사가 병원에 무죄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일단 자격이 있는 의사 한 명을 섭외해 돈을 주고 직접 수술했다고 증언을 시키고(위증교사죠)
재판이 지연 되도록 시간을 끌면서 방금 법복을 벗은 따끈따끈한 사람을 찾아 전관예우로 활용하면 무혐의가 나올거라고...
이 변호사는 착수금(?) 조로 7000만원을 받아갔고
이 모든 과정은 녹취되어 작년에 국회에서 공개 되었죠.
이 변호사가 국민의 힘의 유.상.범.입니다.
배우 유오성의 형이기도 하죠.
녹취가 국회에서 공개되고 당시 그 자리에 있던 유상범이 얼굴이 시뻘개져서 화를 내던 모습을 본 적이 있습니다.
조국장관을 비난하는 분들은 검찰이 동양대를 압수수색해서 PC에서 총장직인 파일을 찾아내기 3일 전에 SBS에서 '검찰, 동양대 압수수색으로 PC에서 총장 직인 파일 찾아내'라는 예언 보도를 한 사실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건진법사가 알려준 것 일까요?
조국장관이 딸이 동양대에서 봉사활동을 했다는 날짜에 서울에서 카드 결제를 했다는 검찰 발 뉴스가 언론을 도배한 적이 있었죠. 사람들은 모두 '봉사활동이 거짓이었군'이라고 생각했죠. 하지만 당시 봉사 활동 예정이던 방학캠프의 프로그램이 바뀌는 바람에 봉사활동을 한 날짜가 바뀌었고 조민양이 직접 교재까지 만들고 수업을 진행한 증거와 기록이 있었는데 검찰이 이 사실을 몰랐을까요?
검찰은 조국 수사 때 한국에 있던 조국이 외국의 명문대를 다니는 아들의 대리시험을 쳐 줬다며 업무방해죄로 고발을 했습니다.
이 또한 언론에서 도배를 해 줬죠.
그런데 그 시험이 집에서 보는 퀴즈였고 형식은 오픈북, 인터넷 검색, 타인의 도움 모두 가능한, 수업내용 확인용 이었다는 담당교수의 말을 검찰은 듣지 못했던 것일까요? 고발을 한 검찰은 과연 왜 해당 대학에 단 한번도 수사 협조를 요청하지 않았을까요?아니, 왜 수사조차 하지 않았을까요?
조국 사태의 시작이었던... 조국의 대선자금 마련 용으로 특혜를 줬다는 '가로등 점멸기 업체'는 어디로 간 것일까요?
수사대상, 기소대상에서 갑자기 사라져 버리고 수사의 방향은 갑자기 '조국펀드'로 바뀌었고 검찰과 언론이 소리높여 외쳤던 권력형 비리는 현재 대부분 무죄가 나왔죠. 조국펀드에서 조국이 사라지고 동양대 총장과 국민의 힘 관계자들이 만난 다음날 갑자기 터져나온 표창장....
왜 '조국'이었을까요? 생각해 보신 적 있습니까?
없는 죄 만들기, 있는 죄 덮어주기....가 높은 자리에 있는, 힘 있는 사람들에게만 해당 될 것 같으세요?
검찰개혁이 나 먹고사는 것과 무슨 상관 있겠냐, 민생이 더 급하지.... 싶으시죠?
살면서 정직하게 살아 검사 만날 일 없으면 되지... 싶으신가요?
머리를 풀어 헤치고 눈을 희번덕 거리면서 윤석열을 덮어주기 위해 악 쓰고 계신 분들...
소신인지, 다른 이유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두 사람이 죽어나간 그 수술대에 내 가족, 내친구, 내 동료........ 그리고 나 자신이 오르지 않도록 기도하면서 사시길 바랍니다.
https://cohabe.com/sisa/2352823
펌) 살면서 검사만 안 만나면 될 것 같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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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독재가 검찰독재로 바뀌는거죠.
군부의 시다바리 하던 검찰이 배운거라곤 그거 뿐인지라...
너무 팩폭이어서 인정을
아니할 수가 없는 일목요연한
정리 감사합니다.
곰탕집 사건보니까 민주당정권이라도 별로 일반소시민이 당하는 불이익은 피할방법은 없던데요
교통사고 폭행사고가 나도 약자는 무조건 억울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한문철TV만 봐도 상식에 반하는 판결 나오는거 보면 검사던 판사던 사법쪽은 무관하지 않다고 봅니다.
당신의 사돈의 팔촌이 검사에게 믿보이면,
당신 잡혀 가서 그 사돈의 팔촌 범죄 말 안하면 부부다 구속 시키고 자녀들 고아원 보낸다고 3박 4일 가둬 놓고 협박할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