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1] 50GM +24GM+기타 등등으로 담은 일상 스냅 (인물,풍경,카페 etc)

안녕하세요, Queen╋ 입니다.
지난 번 사진 올렸을 때 날짜를 보니
10월 초였네요.
4개월 만에 뵙습니다...허허;;
아직 사진 찍는 것이 유일한 취미라
여전히 주말에는 단 한 장이라도 찍어보려 노력 중입니다.
아이들도 생각보다 너무 쑥쑥 커서
이제 슬슬
'지금 아니면, 곧 피사체 역할 거부하겠는데?!'
라는 강박관념이 들어
뒷모습이라도 부지런히 찍어주려 하고 있습니다.
작년 초 이후로 별다른 장비 구성 변경도 하지 않아
여전히 대부분의 사진은 50GM으로 찍고
가끔 어디 국내 여행이라도 가면 1635나 1728 잠시 대여해서 다녀옵니다.
맘 같아선 14gm 하나 지르고 싶은데
대물 렌즈에 필터도 끼지 못한다 하고
워낙 중고 매물도 귀해 아직 엄두를 내지 못하네요.
그동안 동네 근처에서 보냈던 소소한 일상 사진,
잠깐 콧바람 쐬러 다녀온 여행 사진 올립니다.
한 분기 만에 올리다 보니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기간의 사진들이네요.;;
원래 추억은 거슬러 가는 거라 배웠습니다.
이해 부탁드립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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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동물, 식물, 커피잔, 술잔 등등 피사체는 거의 가리지 않고 찍는데
그래도 찍고 나서 가장 보람을 느낄 때는,
아이들의 모습을 찍어줄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특히 뒷모습)
그래도 카메라를 더욱 처분하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와이프, 보고 있나?!!)
얼마 전, 휴가를 길게 내어
엄마 없이, 아빠와 아들끼리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곧 제주도 여행 사진들도 올리겠습니다.
그럼 늘 그렇듯 부족한 사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PS - 35 85 조합으로 넘어가 보고 싶은 맘이 굴뚝같긴 한데,
이넘의 50GM이 진짜 너무 좋네요..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