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도저히 사질 못하겠습니다 (글을 너무 많이 쓰네요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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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mm, 35mm, 58mm, 85mm, 105mm 70-200 등등
DSLR 사용 할 때 웨딩에서 사용 했던 렌즈 들 입니다
미러리스로 전환 하면서 여전히 뭔가 이상하고, 뭔가 톱니바퀴 처럼 짜여진 느낌이 아니고
전환 과정 중에는 그냥 17-35, 24-35, 85, 24-70
이렇게만 사용 하게 되었습니다. 뭐랄까.. 너무 편하게만 찍고 있는거 아닌가?
웨딩 사진도 너무 마음에 들지 않고 그러네요
이게 줌렌즈를 사용 하면서 움직이지 않고 찍고 있나? 이런 생각도 들고요
그래서 S렌즈 단렌즈 함 볼까? 해서 그 동안 아무런 관심도 두지 않았던 (익히 알고는 있었지만)
종합 점검(? ㅋㅋㅋ) 하는 측면에서 다시 살펴 보며
20mm 에서 35mm 범위의 렌즈 보다가 ...
아 도저히 못사겠다는 느낌만 더욱 들게 되었습니다
뭐 반복 되고, 지겨운 이야기 이지만... 니콘은 마운트 직경 키우면서 디자인 생각은 조금도
하지 않았구나..
돈이 없어 사지 못한 적은 있어도 못생겨서 사지 못하는 건 처음 인거 같습니다
그냥 지금 있는거 잘 쓰고 나중에 85.2 나 가격이 수긍 되면 사야 겠습니다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