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겜방가서 스타 팀플 털리고
집에가는길에 새벽4:30 쯤..
2차로로 주행하던 화물차 바닥에서 불똥이 튐...
순간 담배똥인줄알았는데
그똥이 지속되더라구요
그래서 아 이건 불이났구나
화물차 옆에 붙어서 경적 계속울렸습니다
화물차 기사님이 " 왜요"
친구 " 불나요 불 ! 바닥에 불나요"
기사님 갓길에 정차
도움이라도 되야겠다 싶어 저희도 정차
놀란 기사님이 정신없이 운전석에 트럭 머리재끼는 쟈키 빠따를 찾으시더라구요 (수동쟈키인듯요)
마침 갓길옆에 보이는 세차장
친구와 세차장에보이는 양동이에 물을 담아 엔진에 때려부엇습니다
불은잡히고
다행이 다시 시동이 걸려 가던길가신 기사님...
기사님께 꼭 정비받으시라고..기사님은 연신 고맙다고..
큰일날뻔했습니다 갓길에 차를 세우긴했지만 그옆이 세차장이아니었으면 119밖에없었을듯하네여..
무사히가셨나 모르겠네요..
추천!!
좋은일 하셧네 추천!!
엄지 척!입니다..^^
님 짱~
글쓴분과 세차장이 조합이
어느 화물차 기사님의 생계를 지킨겁니다.
추천~
와 큰일 하셨네요 ㅎㅎ 추천입니다!^^
아이고 좋은일 하셨습니다
복받으세요
닥추
따봉~~~
선행은 개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