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일석 전 기자 페북, 강경화 외교장관 지명자

마왕♡용사 2017/05/22 01:24

2005년 외교통상부 국장 임명시 올라온 기사입니다. 흥미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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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康京和50) 주 유엔 대표부 공사가 고시 출신이 아닌 여성으론 처음으로 외교통상부 국장 자리에 1일 임명됐다. 강 신임 국장의 보직은 국장급 중에서도 요직이라 할 수 있는 ‘국제기구정책관’. 유엔을 비롯한 각종 국제기구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자리다.
유엔 여성지위위원회 의장도 역임했던 강 국장의 경력은 다채롭다. 1977년 연세대 정외과를 졸업한 그는 KBS 영어방송의 PD 겸 아나운서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그 뒤 매사추세츠 주립대학에서 언론학 박사를 따고 커뮤니케이션학 교수로 활동하다, 지난 1990년 국회의장 국제담당 비서관으로 공직에 처음 발을 들여놨다.
1997년 IMF 외환위기 당시 김대중 대통령 당선자와 클린턴 대통령의 전화 통화를 통역한 것을 계기로 김 대통령의 영어 통역으로 발탁돼 일했다.
1998년에는 장관 특별보좌관으로 외교부에 특채돼 대통령과 외교부 장관의 영어 연설문을 담당하기도 했다. 당시 김대중 대통령은 “내 말이 강경화 특보를 통해 통역되면 더 멋있게 만들어진다”고 영어 실력을 극찬한 적도 있었다. 외부 인사로서 외교부에 들어온 지 7년 만에 국장직에 오른 셈이다.
50~60년대 한국 현대사의 주요 현장을 뉴스로 전했던 고 강찬선(康贊宣) KBS 아나운서가 아버지다.

마왕♡용사 2017/05/22 01:30

강경화 외교부장관 후보자, 국제무대 내놨을때 모습 >  http://www.instiz.net/pt/4554233  (사진이 많아서 담아오진 못하고 링크 올려요)
그나저나 외모로 누굴 평가하는건 참 그렇지만 그림이 되네요... ^^

마왕♡용사 2017/05/22 01:36

왠지 일본이나 어떤 다른 나라가 엉뚱한 소리하면 저렇게 쓰읍 하면서 인상 쓰시며 한마디 하실거 같다.  두근두근

갉작갉작갉작 2017/05/22 01:41

문재인 귀에 대고 이렇게 속삭일꺼같아요.
"넌 강해졌다. 돌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