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방] 베글 탈의무녀를 찾아서!

밥 잘 먹고 잠시 찾을게 있어서 좀 본다고 컴터 켰다가 유게왔는데...

이런게 베글에 보이더라?

또 레이무가 벗었나? 하고 들어가보니

이런 그림이 뙇~

하지만 곰은 아재 게이머이므로 뭔지 안다.

아... 기기괴계...

근데? 응 탈의한다고?

컬쳐쇼크, 동심파괴, 어릴때의 순수함이

망가지는 기묘한 기분이 들더라?

어라... 그 게임에 탈의같은게 있었어?

오락실에서 몇판 해보고 졸라 어렵네 하고 때려치운

기억은 있지만 여캐 탈의같은건 없었다. 분명.

있었으면, 호기심 넘치던 그 어린시절에 내가 저 게임을

원코인엔딩 해내지 않았을리가 없으니까!!!

하지만 그래도! 내가 몰랐던 것일수도 있다.

1945도 꽤 많이 했었지만,

이런 엔딩이 있다는건 어른이 되어서였고,

삼국지2 초선 엔딩의 존재도 마찬가지였으니까!

그래서 여기저기 검색해보니!

슈패판 이식작에서만 있다고 하더라!

가즈아!!!

snes 에뮬 깔고, 롬 구하고 스타트!

옿! 그림 귀엽다! 오락실보다 나아진거 같아(?)

선택창도 귀여워!!!

인게임 도트!!!

어... 너무 작긴 한데... 그래도 음...

여튼 맞으면 탈의하겠지?

그런거 없음...

죽어도 보고 스테이지 진행하면서

각종 보스에게도 맞아보고

요사시럽게 생긴애들한테도

돌아다니며 맞아봄...

절대 안 벗음...

ㅠㅠ

아냐!!! 내가 뭔가 놓친 정보가 있을꺼야!

이럴때만 가장 신뢰가 가는 남자들의 친구!

男友위키!

아하... 시리즈 두번째꺼 2탄이구나!

다시 롬파일 구하고 플레이!

오! 딱봐도 1편보다 야시시해보인다.(그냥 배경이 밤이자나!)

플레이!

그리고 나온 노멀 상태!!!

이상태에서 공격을 받으면 무녀복이 뙇!

어? 같이 다니는 너구리가?

불건전한 탈의샷은 너굴맨이...

꺼졋!

그리고 나온 탈의 결과물...

뭐 사실 딱 이정도일거라곤 생각했다.

마계촌식 슈퍼 누드가 나올만한 시대도 아니니까.

뭐 충분히 만족!

사실 야한거 자체만 보려고 하면

요즘같은 인터넷 시대에는 훨씬 야한게 넘쳐나는거고

그냥 추억삼아 땡긴김에 찾아본 결과로서는

나름 해피엔딩인거 같다.

덤

한참 이것저것 검색하며 정보 찾다가 나온 짤

사이좋은 무녀와 너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