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 직후 종로경찰서)
"당신은 스즈끼"
"날 아나?"
"개자식"
"오!! 하리모또, 아니 여긴 왠 일이야? 다신 경찰서 출입같은거 안할 줄 알았는데"
"니가 여기 왜 있어 왜!!"
"스즈끼 해방이 됐어 스즈끼 니가 왜 여기 있어"
"빨갱이가 날뛰는 버릇은 여전하군"
(빡친 하리모또(장하림)가 스즈끼를 덮침)
-여명의 눈동자 中 해방 직후의 상황-
여기서 말하는 스즈끼는 일본인이 아닌 창씨개명을 한 친일경찰로
해방 직전 하리모또(본명은 장하림)를 온갖 방식으로 고문한 악질임
해방이 되었으나 친일파들은 여전히 공직에 머물면서 갑질을 부리고
해방운동을 전개했다 저 스즈끼한테 고문당한 장하림은 도리어 빨갱이 취급당해
당시 암울했던 한반도의 현실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음
저 창시 개명 했던 매국노들은 저때부터 애국 보수가 되었고 독립운동가들 민주주의자들은 빨갱이가 되었다는게 너무 슬프네요 ㅠ.ㅠ
저때 매국노들이 다 비료가 됬어야했는데
저런 종자들 잡으려는거를 런승만이 살려줬지
여명의 눈동자는 철조망 키스신만 기억에 남아있음...
여명의 눈동자가 정말 대단했던건
진짜로 나라 팔아먹고 친일했던 스즈끼들이 국가 요직에 자리잡은채 눈 시퍼렇게 뜨고 살아있는데 방영해버렸단거지
저 창시 개명 했던 매국노들은 저때부터 애국 보수가 되었고 독립운동가들 민주주의자들은 빨갱이가 되었다는게 너무 슬프네요 ㅠ.ㅠ
뭔 소리임. 독립운동가들도 자본주의, 민족주의, 공산주의 갈래로 다 쪼개져있었는데.
당장 독립운동가 집안도 남한에서 잘 먹고 잘 사는 사람도 많았음.
실제로 독립운동가중에 소련 후원받은 사람이 많긴했음
해방후에 김구는 그래도 어케 통합해야한다는 입장이었고
승만리는 김구에 비해 인지도 지지도가 떨어지다보니 북진통일론 주장으로 엎으려고한거고
그게 사실 독립운동가들도 스펙트럼이 여러개라서 진짜 공산사회주의 지지자들도 있었어요...
사실 시대 여건상 그쪽 영향이 강했고요.
그리고 그걸 기미로 숙청을...
저때 매국노들이 다 비료가 됬어야했는데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기억은 계승되니까요
여명의 눈동자는 철조망 키스신만 기억에 남아있음...
임창정의 백기항복씬도 유명짤로 돌아다니는데 기억안남?
저런 종자들 잡으려는거를 런승만이 살려줬지
근데 친일파 다 죽이지 않으면 국정이 안 될 정도로 인재가 부족했음?
고위직 대부분이 그쪽 부류니까...
말단이야 교체해도 위쪽이 멀쩡하면 결국 돌아가는 방식은 동일하겠지.
찾으면 나오겠지만 미군이 워낙 점령지에 대한 관심이 없다보니 일본이고 조선이고 걍 쓰던놈 계속 써서 그럼
다 죽이면 국정이 안될 정도로 인재가 부족했음이지?
아니. 이야기의 시작이...
어...... 도망자 미스터리도 북으로 가야하나....?
그거도 있지만, 정치의 달인이던 어떤 정치인이 미국에서 독립운동 하다보니 임시정부파에게 밀려서 정치적 위치를 위해 남아있던 친일파들과 손잡음
서독/동독, 일본도 동일하게 겪었던 문제기도 하고.
다만 우리는 식민지인데도 저 꼴을 눈뜨고 봤어야한다는게 처참한 현실이지.
런승만은 최악이었다
정떡은 최악이었다.
여명의 눈동자가 정말 대단했던건
진짜로 나라 팔아먹고 친일했던 스즈끼들이 국가 요직에 자리잡은채 눈 시퍼렇게 뜨고 살아있는데 방영해버렸단거지
이건 다시 한번 리마스터로 나와도 좋을 거 같긴 해
프랑스도 우리생각 만큼 매국노 처단이 잘 안 됐음.. 어딜가나 기득권 입맛에 민초들만 놀아 나는 듯